가을 곳간’ 주제로 농가와 소비자간 만남의 장으로 기획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 ‘계절밥상’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와 연계한 ‘농가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농산물 가치 알리기에 나섰다.

산지 제철 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 계절밥상은 10월까지 서울·경기·대전 지역 매장 5곳을 선정해 두 달간 총 5차례에 걸쳐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 계절밥상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와 연계한 농가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농산물 가치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CJ푸드빌>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 계절밥상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와 연계한 농가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농산물 가치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CJ푸드빌>

이번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농부의 정성, 계절의 즐거움이 가득한 찾아가는 가을 곳간’이라는 주제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농가와 소비자간 만남의 장으로 기획됐다.

장터에는 경기 이천, 전남 장흥, 경북 상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온 농부들이 나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개하고 건강한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린다.

지난 주말 올림픽공원점 첫 장터를 시작으로 이달 23일 광교, 10월 14일 판교점, 10월 21일 대전갤러리아점, 10월 28일 중동점까지 매주 1회(추석 연휴 주간 제외)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지금까지 계절밥상이 전국 각지 농가들과 협의해 매장에 선보인 국내산 제철 재료는 연근, 우엉, 고대미, 송이향버섯 등 50종이 넘는다.

이를 활용해 만든 제철 메뉴는 140여종에 이른다. 농산원물 사용량도 계속 늘어 지난해 사용량은 3100여 톤으로 이는 2015년 사용량인 1700여 톤을 크게 상회한다.

다음 달까지 진행하는 계절밥상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고구마, 사과, 가지, 배추, 복분자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한다. 자세한 장터 정보는 계절밥상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와 국내 대표 외식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본격화해, 친환경농업 가치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와 공감대 확산,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등을 통한 산업발전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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