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독일 청소장비 전문기업 ㈜카처가 편리함을 극대화한 보행식 바닥청소차 B60W를 지난 3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보행식 바닥청소차는 사용자가 뒤에서 밀면서 바닥청소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바닥을 물로 세척한 후 다시 흡입하기 때문에 먼지제거는 물론 물청소와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카처 B60W는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 번에 청소할 수 있는 폭이 65cm, 시간당 최대 작업능력이 2600㎡(800평)로 넓은 면적을 쉽고 빠르게 청소할 수 있는 뛰어난 효율성을 갖췄다.

전자동 이동레버를 채택해 오작동을 막으면서 사용자가 편안히 장비를 운전할 수 있도록 했고, 제품의 폭이 좁아 엘리베이터 탑승도 가능하다.

또한 충전기가 내장되어 청소 중 배터리가 떨어져도 충전장소로 돌아갈 필요 없이 바로 충전할 수 있으며, 제품 내부에 세제통이나 청소도구를 넣는 공간이 있어 청소를 더욱 간편하게 해준다.

스퀴지 각도는 다이얼로, 브러시의 압력을 레버로 간단히 조정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 카처, 보행식 바닥 청소차 B60W 국내 공식 출시.
▲ 카처, 보행식 바닥 청소차 B60W 국내 공식 출시.

다양한 모드 설정이 가능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에코모드부터 강력한 청소가 가능한 파워모드, 소음이 신경 쓰이는 장소에서는 저소음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제품 작동열쇠를 회색과 노란색으로 구분하여 각각 모든 세팅이 가능한 관리자모드와 청소동작만 조작이 가능한 사용자모드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청소 후 바닥에 남는 물기를 보다 깨끗이 제거하여 미끄러짐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모터와 진공도구의 성능, 스퀴지의 재질을 향상시켰으며, 폐수통에는 거름망이 설치되어 내부 청소 시 용이하다.

편의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카처의 신제품 B60W는 빌딩이나 대형마트, 주차장, 수영장, 스포츠 경기장 등의 넓은 공간을 비롯해 공장, 물류창고와 같은 각종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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