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재영), 강원도 환경교육센터 1호(강원도자연학습원장 김효종), 2호(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정성헌)는 지난 8일 강원도 홍천의 가람 리조트에서 ‘2019년 국가 환경교육프로그램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환경교육센터 이재영 센터장과 강원도 환경교육센터인 강원도자연학습원 김효종 원장, 한국DMZ평화생명동산 황호섭 사무국장 등 환경교육 기관·단체의 참석자 75명이 모인 가운데 국가 환경교육과 강원권역의 환경교육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 자연학습원 김효종 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환경교육 기관, 단체, 활동가와 함께 강원도 환경교육의 성장과 확장을 위한 한발 한발 나아가기를 기대하며 힘과 뜻을 모아 기여하겠다”라고 전하며 향후 강원 환경교육 한마당을 비롯해 네트워크 협의회, 강사 워크숍 등을 운영해 도내 환경교육 기관·단체 간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 밝혔다.

워크숍 일정에 앞서 ‘방굽소야! 강원 환경교육 네트워크’라는 슬로건으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실시해 참석자 간 네트워크 활성화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립환경과학원 김남수 부원장,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김도균 부연구위원의 강연과 2020년 국가 및 강원도 환경교육 사업계획 안내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국가환경교육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최근 복잡하고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환경문제는 교육과 구성원 간의 대화를 통한 소통과 협력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이번 워크숍이 강원도 환경교육 네트워크가 더욱 견고해지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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