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69개소 사업장 연중 불시점검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대기배출사업장 153개소, 생태하천을 오염시키는 폐수배출 사업장 203개소, 공통사업장 13개소 등 총 369개소 사업장에 대해 ‘2020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대기, 폐수 배출사업장의 불시점검을 통해 ▷미신고 배출시설의 설치‧운영 여부 ▷오염물질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자가 측정 및 운영일지 적정 관리 여부 ▷행정처분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대기오염물질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에 대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도‧점검을 통해 최근 사회적 재난으로 문제되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5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폐쇄명령, 사용중지,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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