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씨라이프, 세계 최초 만능 줄기세포에서 췌장 세포로 분화 성공

당뇨병의 근본적인 질환의 원인을 치료할 수 있는 연구 기술이 개발돼 많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 ㈜에스티씨라이프 이계호 회장
▲ ㈜에스티씨라이프 이계호 회장
㈜에스티씨라이프(회장 이계호) 줄기세포 치료 연구원(STC Stem cell Treatment & Research Institute, www.stcstri.com)은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모든 조직이나 장기로 분화 될 수 있고 부작용이 없는 새로운 만능 줄기세포를 이용해 췌장에서 인슐린 조절기능을 담당하는 베타세포로의 분화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스티씨라이프 줄기세포 치료연구원 연구진들은 우선 부작용이 없는 새로운 만능 줄기세포를 만든 후 베타세포 분화를 유도하였고, 그로부터 7일 후 베타세포로 모습이 변한 것을 확인했다. 이후 베타세포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인슐린 유전자를 추적해 온전한 베타세포가 만들어 진 것을 확인했다.

이상연 박사팀은 “베타세포의 분화 성공과 함께 빠른 시간 안에 많은 세포로 분화에도 성공했으며 이와 같은 방법으로 베타 세포를 만들어 낸 것은 세계 최초의 개발”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부작용이 전혀 없고 안전성이 뛰어나 당뇨병 치료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에스티씨라이프 이계호 회장은 “부작용 없는 만능줄기세포에서 췌장의 베타세포로 분화를 성공한 기술의 개발로 질환의 증상을 경감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근본적인 질환의 원인을 치료할 수 있게 됐으며, 그 동안 분화에 성공한 신경, 연골, 간, 뼈, 지방, 췌장세포에 이어서 천연 물질을 이용해 만능 줄기세포와 이를 이용한 다양한 세포분화 기술의 개발로 전 세계 줄기세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세포치료제를 개발해 세계 최고의 생명과학 기업이 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 에스티씨라이프는 1989년 설립되었으며 줄기세포 연구 개발과 신약 연구 개발, 체내 활성 산소 조절에 관련된 유전자 연구 개발(p62), 생활과학 연구 개발, 에너지워터를 기반으로 한 농업 연구 개발을 하는 생명과학 기업이다.
 

저작권자 © 참좋은환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