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미는 겨울철새로 천연기념물 제202호이다.

단정학이라고도 하는 두루미는 온몸이 백색이고 머리꼭대기의 적색 나출부와 이마에서 멱, 목에 걸쳐 긴 흑색부가 있다.

중국의 흑룔강성, 일본 북해도의 구시로 등에 분포되어 있다 겨울에는 중국의 남동부와 한국의 비무장지대에서 겨울을 난다.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10월 하순부터 수천 마리의 두루미떼가 찾아와 겨울을 났으나 지금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대성동 자유의 마을,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주변의 비무장지대 부근 인천 연희동, 경서동 및 강화도 부근의 해안 갯벌에서 겨울을 나고 있다.

월동기간동안 무리생활을 끝내고 2월말에서 3월초에 번식지로 돌아간다.

부부애가 좋고 2~4마리 가족단위로 지내기도 한다.

▲ 비상 - 자리 이동하는 모습.
▲ 비상 - 자리 이동하는 모습.

▲ 공생 - 두루미 주변에 너구리, 삵, 멧돼지 등이 같이 생활하고 있다.
▲ 공생 - 두루미 주변에 너구리, 삵, 멧돼지 등이 같이 생활하고 있다.

▲ 구애하는 몸짓 - 날갯짓을 하며 사랑을 고백한다.
▲ 구애하는 몸짓 - 날갯짓을 하며 사랑을 고백한다.

▲ 경계, 경고 - 주변에 이상이 있을 경우 소리를 지르며 경계나 경고를 한다.
▲ 경계, 경고 - 주변에 이상이 있을 경우 소리를 지르며 경계나 경고를 한다.

▲ 날갯짓 – 목욕 후나 기분이 좋을 때 춤을 춘다.
▲ 날갯짓 – 목욕 후나 기분이 좋을 때 춤을 춘다.

▲ 복종 - 힘이 부족한자가 엎드려 주저앉아 복종을 표현한다.
▲ 복종 - 힘이 부족한자가 엎드려 주저앉아 복종을 표현한다.

촬영지: 강원도 동송읍 양지리, 이길리 한탄강줄기
엄평웅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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