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장관상 및 현판 수여식
▲ 환경부장관상 및 현판 수여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환경부 주관 ‘2020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매립시설 및 유기성시설 부문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매립시설 부문에선 수도권매립지 제3매립장이, 유기성시설 부문에선 침출수 처리장과 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이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 제3매립장
▲ 제3매립장

특히 제3매립장은 국내 최초로 생활폐기물과 건설폐기물을 분리 매립하는 신규 공법을 적용해, 환경오염물질(황화수소) 발생을 기존 대비 77% 저감하는 등 환경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안상준 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국가폐기물 관리정책에 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생산·활용을 극대화해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는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 침출수처리장
▲ 침출수처리장
▲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
▲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는 환경부가 폐기물처리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2020년에는 전국 659곳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을 소각·매립·자원회수·가연성·유기성·음식물처리시설 둥 6개 분야로 구분해 ▷시설운영 실적 ▷경제성 개선 노력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실적 ▷환경정보 제공 ▷주민 편익 창출 등 3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조혜영 기자>

저작권자 © 참좋은환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