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환경영화제, 19일 토크와 함께 환경영화 무료 상영

2015년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 상영되었던 화제작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서초구 서리풀환경영화제에서 19일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배열린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재미있는 환경영화과 함께 특별 게스트와 생생한 토크도 열린다.

이날 제공되는 영화는 무료이며, 이벤트 상영과 함께 에코박스, 친환경 화분, 태양광스티커를 무료 증정한다.

이날 상영되는 영화는 ▷레몬과 오렌지의 사랑 ▷언트 일다! ▷가스톤의 부엌 등이다.

 
 
레몬과 오렌지의 사랑(오전 11시, 메이트 라스/74분/애니메이션)은 편견과 가난에 얽매어 있는 마록은 용감한 히어로이고 리사는 부유한 사업가이자 토마토 농장주의 딸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과일 버전인 이 작품은 유쾌한 애니메이션 오락물이지만 이주 노동과 플래테이션 농업 등 사회문제에 대한 메시지도 담고 있다.

 

 
 

 

 


언트 일다!(오후 1시, 자크 레미 제라르, 베노아 쉐으/89분/애니메이션)는 식물을 사랑하는 일다는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식물들을 보존하기 위한 박물관을 만든다. 이때,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꿈의 식량이 출현하고 일다는 이에 강력하게 반발한다. 아름다운 핸드드로잉 애니메이션을 통해 보는 유전자 조작의 허와 실을 보여준다. 영화 상영 후, 신주영 환경교육 선생님과 함께하는 식물과 생태계 이야기가 진행된다.

 
 
가스톤의 부엌(오후 4시, 파트리시아 페레즈/80분/다큐멘터리)은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위대한 셰프들이 있다. 그 중 페루에는 국가적 영웅으로 칭송받을 수 있는 한 사람의 셰프가 있다. 영화는 관객들을 가스톤의 세계로 인도하면서 그와 함께 페루의 음식과 사람들, 꿈 뒤편에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낸다. 영화상영 후, 이효재 디자이너와 함게 친환경살림 이야기를 나눈다.

<문의 : 환경재단 02-2011-4374, 방배열린문화센터 02-2155-7831>
 

저작권자 © 참좋은환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