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단체와 K-water 상하수도인 총 34개팀, 약 170여명 참가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가 ‘2022 WATER KOREA’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상하수도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체육대회는 지방자치단체 상하수도 분야 종사자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협회가 WATER KOREA 기간 중에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족구와 탁구 2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K-water에서 총 36개팀, 170여명이 출전했다.

체육대회는 전시장 내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1차 예선과 8강전은 조별리그로 2일간 진행됐으며, 4강전과 결승전이 9월 2일 마지막날 진행됐다.

▲ 탁구 우승팀 대구광역시
▲ 탁구 우승팀 대구광역시
▲ 족구대회 우승팀 성남시
▲ 족구대회 우승팀 성남시

대구광역시와 의정부시가 경합한 탁구 결승전에서는 대구광역시가 승리해 우승팀이 됐으며, 족구경기에서는 성남시와 서울특별시가 경합해 성남시가 승리하며 우승팀이 됐다.

종목별 입상팀은 탁구 1위 대구광역시, 2위 의정부시, 3위 인천광역시이며, 족구 1위 성남시, 2위 서울특별시, 3위 부산광역시가 차지했으며, 입상팀에게는 WATER KOREA 폐막식에서 우승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우승을 차지한 성남시 선수는 “협회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해 줘 고맙게 생각하고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다”라며 “협회가 상하수도 종사자들의 교류를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해 주길 바란다”며 우승의 소감을 밝혔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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