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주간 연계 행사로 기업회원과의 소통의 장 마련

물산업 및 상하수도발전 포상, 탄소중립 및 ESG 경영에 대한 정보제공
전문가 패널 토의, 회원 의견 청취 등 풍성한 행사 운영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11.23.~26) 행사와 연계해 23일 대구엑스코(EXCO) 그랜드볼룸 A홀에서 국내 물산업을 선도하는 협회 기업회원을 위한 ‘2022년 기업회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 수상자 단체사진
▲ 수상자 단체사진

이번 워크숍에는 진광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박기완 경상북도 맑은물정책과장, 협회 기업회원 이사 등 주요 내빈과 국내 물산업 기업회원 등 약 12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기업회원의 의견 청취를 위해 한국상하수도협회의 모든 처장과 팀장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2022 기업회원 워크숍’은 협회 소개를 시작으로 포상 수여식, 특강 및 전문가 패널 토의, 회원 의견 청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물산업과 상하수도 발전에 기여한 총 5개 기업에 대한 ‘기업회원 포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기업경영대상에는 ‘(유)일토씨엔엠’, 상하수도발전상에는 ‘블루센(주)’, ‘(주)에이치에스씨엠티’, ‘한국유체기술(주)’, 장려상에는 ‘(주)케이스마트피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제발표로는 수도분야의 탄소중립 추진 방향(K-water 차인호 차장), 최근 ESG 동향과 중소기업 ESG 경영(대한상공회의소 김범준 과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 기업회원 워크숍
▲ 기업회원 워크숍

또한 전문가 패널 토의를 통해 상하수도 관련 탄소중립과 ESG경영의 중점 이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문가 패널토의에는 한국물포럼 남궁은 부총재를 좌장으로 K-water 탄소중립기획처 김인원 부장, 기업회원인 현대파이프 조선제 대표, 에코비트워터 조철휘 팀장, 대한상공회의소 김현민 팀장이 참여해 탄소중립과 ESG경영에 대해 토론하고 청중과 의견을 교환했다.

진광현 상근부회장은 이번 기업 워크숍에서 “협회가 국내 물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 여러분을 위해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협회의 거버넌스적 협의 기능을 확대‧강화해 기업회원의 성장과 발전을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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