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5000만 원 규모…체육문화공간 조성·경로당 물품 지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3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확정 사업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사업은 전력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 및 전원 개발 촉진, 발전소의 원활한 운영 도모,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된다. 고양특례시에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약 51억 원이 지원됐다.

▲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백석도서관 선큰가든
▲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백석도서관 선큰가든

금년도 관내 지원사업 사업비는 약 1억 5000만 원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공공사회복지 사업 9건이 선정됐다.

올해 대상사업은 정발산동 체육문화공간 조성사업 및 길거리 나눔냉장고 지원사업, 탄현동, 마두동, 행신동 등 경로당 38개소에 물품지원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발전소 주변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에는 약 1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교부받아 일산1동 해늘 장애인주간 보호센터 화장실 개선공사, 백석도서관 선큰가든 조성사업, 백석1동, 화정2동 경로당 물품지원사업 등 7건의 공공사회복지사업이 이뤄졌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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