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조류 3647마리 조류충돌로 부상 및 폐사상위 20위 피해 구조 조류 중 7종(2856마리) 천연기념물 해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간 1만 마리 이상의 야생조류가 조류충돌로 부상 및 폐사를 당했으며 조류충돌 발생 구조 건이 2011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올해 진행하고 있는 제3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자연자원 조사 과정 중 올해 9월 전라남도 고흥반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좀수수치의 집단 서식지를 발견했다.이번에 확인된 좀수수치는 전남 고흥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지구 소하천에서 발견됐으며, 30여 마리 이상의 좀수수치가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꾸리과에 속하는 좀수
국립생물자원관이 조상들의 생물자원 활용 지혜를 읽기 쉽게 풀어 쓴 ‘옛이야기 속 고마운 생물들’을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발간했다.‘옛이야기 속 고마운 생물들’은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물자원 26종에 대한 선조들의 활용 이야기를 담았다.천연 모기퇴치제로 이용된 비자나무, 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한 은행나무 열매 등 식물 14종과 고깃배를 삼켰다
국명 없는 곤충이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이름을 얻는다.국립생물자원관은 한글날을 맞아 국명이 없는 곤충 2513종에 우리말 이름을 부여할 예정이며, 우선 곤충 50종에 대해 우리말 이름 초안을 지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알려진 우리나라 곤충은 1만6993종(2016년 12월 기준)으로, 이 중 약 15%인 2513종이 국명이 없는 상태다.새로 우리말 이름을 얻
여주환경운동연합은 28일 4대강사업 남한강 준설토 적치장과 남한강 지류인 청미천 합수부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된 단양쑥부쟁이 군락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단양쑥부쟁이는 단양에서 충주에 이르는 남한강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식물로 4대강 사업 당시 서식처 훼손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이 2015년부터 최근까지 일본 국립과학박물관 및 히로시마대학과 공동으로 수행한 ‘선태식물 조사 발굴 및 다양성 연구’를 통해 제주 지역에서 국내 미기록 이끼(선태류) 11종을 새롭게 찾았다.이끼는 관속식물과 달리 관다발과 뿌리조직을 갖고 있지 않으며, 크게 솔이끼류(선류식물문), 우산이끼류(태류식물문), 뿔이끼류(각태류식물문)로 구성됐다.국립
국립생물자원관이 유해화학물질 피렌(pyrene)을 분해하는 세균 2종을 발견하고, 9월 중순 유전체 해독을 마쳤다.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 중 하나인 피렌은 분자량이 크고 4개의 벤젠고리로 이루어진 난분해성 물질로 화석연료나 음식을 태울 때 발생하는 등 잔류성·생물농축성·독성물질로 분류된다.이번 발견은 국립생물자원관과 차창준 중앙대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로
자생 산돌배나무 잎 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의 가려움증을 잡아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가천대 약학대학 김선여 교수팀과 공동으로 ‘국내 자생생물 유래 환경성질환 억제 소재 탐색’ 연구 사업을 시작한 결과, 자생 산돌배나무의 잎 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의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산돌배나무(피루스 우수리엔시스, P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충청북도 교육청(교육감 김병우)과 18일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내에서 ‘생물자원 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양 기관은 충청북도 내 학생들의 환경 보전과 생물자원 교육 기회를 늘리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한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그간 관내 입지여건(경북 상주)에 따라 생물자원 교육 활성화 대상을 대
국립생물자원관이 11년 간의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인 ‘한반도 자생생물 연구의 현황과 미래전략’을 9일 명지대 용인캠퍼스에서 개최한다.이번 성과보고회는 동물분류학회, 생태학회, 유전학회, 통합생물학회, 생물교육학회 등 5개 생물학 관련 학회 모임인 한국생물과학협회의 학술대회와 공동으로 열린다.무척추동물, 곤충, 식물, 균류, 조류(藻類)
국립생물자원관이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산림청과 생물다양성 공동연구 10주년을 기념해 7일부터 9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부터 캄보디아와 생물다양성 보전연구와 유용생물자원 발굴연구를 수행하고 있다.7일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10년 간의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양국 간 생물다양성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벤젠, 톨루엔, 페놀 등 유해화학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 유용 혼합미생물 제제를 개발하여 관련 특허(10-2017-0086288)를 지난 7일에 출원했다. 혼합미생물 제제는 유해화학물질을 제거하는 3종의 미생물을 활용해 분말과 구슬입자 형태로 개발되었으며, 출원된 특허는 혼합미생물 제제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페놀 제거 기능이 뛰어난 3종의 미생물을 환경정화 소재로 최근 특허를 출원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유래 유해물질 저감용 원천소재 개발사업’을 통해 낙동강 지류 하천 9곳에서 올해 3월에 발견한 13여 종의 페놀 분해 미생물 중 환경정화 기능이 뛰어난 3종의 미생물을 선별하고, 이들 미생물의 혼합배양체를 개발하여 올해 6월에 특허
국립생물자원관이 우리나라 자생 누룩에서 풍미가 향상된 맥주를 만들 수 있는 토종 효모를 지난해 11월에 발견하고 이에 대한 특허를 최근 출원했다.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에 발견한 토종 효모는 맥주 양조용 수입 효모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맥주는 우리나라 전체 주류 소비량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국내 맥주 제조에 이용되고 있는 효모
농촌진흥청이 서울대 이상국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약용작물인 벌개미취, 사위질빵, 끈끈이대나물이 항염증에 효과가 있다고 세포실험으로 밝혀냈다.이 3가지 약초는 679여점의 시료를 이용해 항염 효능을 분석한 결과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은 생쥐의 대식세포주(RAW264.7)를 이용해 염증반응에 증가하는 산화질
국립생물자원관이 전남대학교 김진철 교수팀과 공동으로 2015년부터 2년 동안 ‘자생생물 유래 천연식물보호활성 물질 탐색 연구’ 사업을 통해 자생 지의류에 서식하는 곰팡이로부터 뿌리혹선충 알 부화 억제와 선충을 죽이는 효과가 동시에 있는 천연물질을 찾았다.선충은 식물에 기생하면서 병을 일으켜 식물을 고사시키는 원인을 제공하는 생물로 크기가 수백㎛에서 수㎜이며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백령도 등 서해5도에 대한 생물다양성 종합정밀조사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장수삿갓조개의 국내 최대 개체군을 최초로 발견했다.이와 함께, 백령도와 대청도에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서식이 보고되는 미기록종 갯민숭달팽이 2종도 새로 발견했다.이번 조사에서 관찰된 멸종위기 야생동물은 총 10종이며, 이 중 장수삿갓
국립생물자원관이 26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산업분야별 해외 유전자원 이용 동향 및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주제로 제19차 한국 ABS(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 공유)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나고야의정서와 관련하여 바이오산업계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ABS 포럼에서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나고야의정서
정부는 나고야의정서 현황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국내 이행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나고야의정서 대응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환경부를 대표로 하여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주관하며, 산업계·학계 등 관
국립생물자원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생물 다양성과 국가 생물자원의 중요성 확산에 기여할 서포터즈 ‘보물찾기단’의 발대식을 14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개최한다.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들은 국립생물자원관의 인턴십 및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공개모집을 통한 일반인 등 자생생물에 관심이 많은 100명의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물찾기단’은 이번 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