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이 제3기(2017년~2018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자연자원 조사 과정 중에 양치식물인 ‘물석송‘의 자생지를 전라남도 완도군 일대에서 최근 확인했다.이번에 확인된 물석송은 석송과(Lycopodiaceae)에 속한 식물로 자생지 면적은 400㎡ 내외, 개체 수는 약 500여 개로 안정적인 개체군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물석송은 80여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2주간을 가을철 ’국립공원 주간’으로 정하고 문화공연, 사진전시회, 국립공원장터, 생태관광, 체험부스 등 5개 분야에 걸쳐 128개의 탐방문화행사를 제공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행주간’ 기간에 맞춰 ‘국립공원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봄 ‘국립공원 주간
멸종위기 야생조류 3647마리 조류충돌로 부상 및 폐사상위 20위 피해 구조 조류 중 7종(2856마리) 천연기념물 해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간 1만 마리 이상의 야생조류가 조류충돌로 부상 및 폐사를 당했으며 조류충돌 발생 구조 건이 2011년
지난 4년간 생태계위해성평가 및 정밀검역 없이 라쿤 268마리 수입2012년 유럽에서 광견병 전파, 국내선 동물원법 관리대상서 제외 동물카페 관리 전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이형주 대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야생동물을 전시 및 페팅하는 동물카페가 35개
국립생태원이 가을의 정취와 함께 이색적인 촬영 장소를 만날 수 있는 ‘함께 걸어요, 가을 길’ 행사를 11월 30일까지 국립생태원 야외 전시 공간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가을철 국립생태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야외 전시 공간 개선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다. 국립생태원은 야외 전시 공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올해 진행하고 있는 제3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자연자원 조사 과정 중 올해 9월 전라남도 고흥반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좀수수치의 집단 서식지를 발견했다.이번에 확인된 좀수수치는 전남 고흥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지구 소하천에서 발견됐으며, 30여 마리 이상의 좀수수치가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꾸리과에 속하는 좀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을 생각하는 관광문화 확산을 위해 월악산국립공원 등 6곳을 대상으로 환경성적표지(탄소발자국)를 인증했다.이번 인증을 받은 곳은 월악산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태안해안국립공원, 강릉 경포·가시연 습지, 양구 두타연·펀치볼 등 6개 지역의 총 12개 관광프로그램이다.특히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 성공모델 4개 지역 중
국립생태원이 제주도 생태와 문화를 일러스트로 한 눈에 표현한 접이식 그림책 ‘접어도! 펼쳐도! 제주도!’를 10월 13일에 출간한다.‘접어도! 펼쳐도! 제주도!’ 접이식 그림책은 제주인의 삶과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제주도의 생태를 6폭의 양면 병풍과 같은 형태(가로 1400mm, 세로 234mm)로 제작했다.제주도 한라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그림책은 실제
국립생물자원관이 조상들의 생물자원 활용 지혜를 읽기 쉽게 풀어 쓴 ‘옛이야기 속 고마운 생물들’을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발간했다.‘옛이야기 속 고마운 생물들’은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물자원 26종에 대한 선조들의 활용 이야기를 담았다.천연 모기퇴치제로 이용된 비자나무, 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한 은행나무 열매 등 식물 14종과 고깃배를 삼켰다
국립생물자원관이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주요 철새의 현황과 이동경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철새정보시스템(species.nibr.go.kr/bird)’을 10월 10일부터 공개한다.‘철새정보시스템’은 국립생물자원관이 1999년부터 2017년까지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를 통해 확보한 철새의 도래 현황 자료 약 200만 건과 2017년까지 위치추적기를 통해 확인
국명 없는 곤충이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이름을 얻는다.국립생물자원관은 한글날을 맞아 국명이 없는 곤충 2513종에 우리말 이름을 부여할 예정이며, 우선 곤충 50종에 대해 우리말 이름 초안을 지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알려진 우리나라 곤충은 1만6993종(2016년 12월 기준)으로, 이 중 약 15%인 2513종이 국명이 없는 상태다.새로 우리말 이름을 얻
여주환경운동연합은 28일 4대강사업 남한강 준설토 적치장과 남한강 지류인 청미천 합수부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된 단양쑥부쟁이 군락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단양쑥부쟁이는 단양에서 충주에 이르는 남한강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식물로 4대강 사업 당시 서식처 훼손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국립생태원이 금강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금강 수생태 특별전’을 29일부터 내년 4월 1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내에서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국립생태원과 지리적으로 근접한 금강의 수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전은 관람객이
국립환경과학원이 겨울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전국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야생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예찰을 강화한다.이번 AI 예찰 강화는 겨울철새 등 야생조류를 통해 국내로 유입될 우려가 높은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조기감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겨울철새 초기 기착지인 김포와 AI 바이러스가 검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우리나라 생물 101종 가운데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물은 무엇일까?국립생물자원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생물 101’ 투표를 진행한다.투표는 9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생물 101’ 누리집(www.bio101.kr)에서 진행되며,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 팝업창을 통해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야생동물의 교통사고 예방사업이 정작 실효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김성태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 강서을)은 “유도울타리 설치, 생태통로 조성 등으로 연평균 14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고속도로 야생동물 교통사고는 여전히 km당 0.63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밝혔다.김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국립생물자원관이 2015년부터 최근까지 일본 국립과학박물관 및 히로시마대학과 공동으로 수행한 ‘선태식물 조사 발굴 및 다양성 연구’를 통해 제주 지역에서 국내 미기록 이끼(선태류) 11종을 새롭게 찾았다.이끼는 관속식물과 달리 관다발과 뿌리조직을 갖고 있지 않으며, 크게 솔이끼류(선류식물문), 우산이끼류(태류식물문), 뿔이끼류(각태류식물문)로 구성됐다.국립
국립생물자원관이 유해화학물질 피렌(pyrene)을 분해하는 세균 2종을 발견하고, 9월 중순 유전체 해독을 마쳤다.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 중 하나인 피렌은 분자량이 크고 4개의 벤젠고리로 이루어진 난분해성 물질로 화석연료나 음식을 태울 때 발생하는 등 잔류성·생물농축성·독성물질로 분류된다.이번 발견은 국립생물자원관과 차창준 중앙대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로
국립생물자원관이 ‘제12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결과, ‘동굴 속 꼬마포유류 관박쥐 자세히 살펴보기’ 등 대상작 4점을 포함해 총 5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대상작 4점은 성인부 ‘동굴 속 꼬마포유류 관박쥐 자세히 살펴보기’, 고등학생부 ‘반달가슴곰 가족’, 중학생부 ‘개망초와 대왕나비’, 초등학생부 ‘방아깨비’다.이번 공모전은 ‘우리생물,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