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에 등장하는 생물들을 전시한 ‘동화를 뚫고 나온 생물’ 특별전을 19일부터 8개월 동안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우화, 전래동화, 생태동화에 나오는 한 장면을 실제 생물 박제를 활용하여 연출한 것으로 동화에서 방금 나온 듯 동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
국립생태원이 올해 4월부터 수행 중인 ‘전국 무인도서 자연환경조사’ 과정 중에 전남의 한 무인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풍란’의 대규모 자생지를 발견했다.풍란은 지난 2013년 한려해상 국립공원 섬 지역 절벽에서 80여 개체에 이르는 대규모 자생지가 발견된 적이 있으나, 국립공원 이외의 지역에서 대규모 자생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발견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금오도 지구 등 3곳의 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인 유착나무돌산호가 살고 있는 것을 최근 확인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규모가 작고 바위로 이뤄져 접근성이 떨어진 해상·해안국립공원 내 409곳의 무인도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생태계를 정밀 조사하고 있다. 유착나무돌산
고라니, 백상아리, 표범 등 생물종 32종 특성 활용한 게임 제공게임 성공하면 ‘나만의 생태계’에서 생물 종 보살피며 추가점수 획득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최신 스마트폰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형 전시 안내 앱인 ‘자원관이 살아있다’를 7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이 앱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위치기반서비스, 블루투스 등 최신 스마트폰 기
국립생태원이 자연에서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생물모방 특별전’을 5일부터 1년 동안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특별전시장에서 운영한다.생물모방(Biomimicry)이란 자연의 생태계와 자연 현상, 살아있는 생명체의 기본 구조와 원리 등에서 영감을 얻어 공학적으로 응용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전시는 생물, 생태, 환경 등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가 국내 최초로 만5세 유아 대상 동물보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을 시작한다.카라는 4일 “타자에 대한 이해력을 키워가고, 뇌의 전두엽 발달이 가장 활성화되는 전(前)학령기, 그 중에서도 특히 이해력이 높으면서도 변화의 가능성 역시 충분한 만5세 대상 동물보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카
국립생태원이 생태 전문가 양성을 위한 8개의 가을 교육과정을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야외공간과 전시관(에코리움)에서 운영한다.이번 교육과정은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인 ‘생태진로체험’ 과정 3개와 학교 교육과 연계한 ‘일일생태체험’ 과정 5개다.‘생태진로체험’은 계절별로 진행되는 창의적 체험학습이며, 가을 교육과정은 곤충을
국립생태원이 생태에 대한 이해와 교훈,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2회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자연이 들려주는 미래의 꿈과 희망이야기‘를 내용으로 생태와 환경이 주제인 생태동화를 모집한다.생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며
국립생태원이 2015년에 발간한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이솝우화’(이하 이솝우화)를 청각‧시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영상도서와 점자도서 등 2가지 형태로 개발하여 보급한다.‘이솝우화’는 40편의 이솝우화와 그 속에 담겨있는 생태 정보를 담은 아동용 도서이며, 지난해 1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청소년권장도서로, 같은 해 7월 미래창조과학부(현
자생 산돌배나무 잎 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의 가려움증을 잡아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가천대 약학대학 김선여 교수팀과 공동으로 ‘국내 자생생물 유래 환경성질환 억제 소재 탐색’ 연구 사업을 시작한 결과, 자생 산돌배나무의 잎 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의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산돌배나무(피루스 우수리엔시스, P
국립생물자원관이 현재 운영 중인 미래 생물다양성 전문가 양성 2개와 진로체험 교육 과정 1개가 25일 유네스코의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한국위원회의 인증을 받는다.‘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다양한 실천 전략을 국내‧외에 보급하고, 한국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본보기로 국제 사회에
국립생태원이 기관 상징 마스코트인 ‘생태친구들’ 캐릭터 4종을 새로 추가하고, 이들 캐릭터를 활용한 휴대폰과 컴퓨터용 배경화면 이미지를 22일부터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과 블로그(blog.nie.re.kr)에 무료로 배포한다. ‘생태친구들’은 2013년 12월 국립생태원 개원 당시 기관 소식을 전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충청북도 교육청(교육감 김병우)과 18일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내에서 ‘생물자원 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양 기관은 충청북도 내 학생들의 환경 보전과 생물자원 교육 기회를 늘리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한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그간 관내 입지여건(경북 상주)에 따라 생물자원 교육 활성화 대상을 대
전라도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비단벌레’가 경남 밀양시 일대에서 지난 7월 20일에 발견됐다.밀양시에서 발견된 비단벌레는 국립생태원이 수행 중인 ‘기초생태연구’ 연구사업의 조사 과정 중에 발견됐다.비단벌레는 2010년 변산반도국립공원, 2012년 내장산국립공원 등 서식지가 잘 보존된 전라도 지역에서만 서식이 확인되다가 이번에
국립생물자원관이 11년 간의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인 ‘한반도 자생생물 연구의 현황과 미래전략’을 9일 명지대 용인캠퍼스에서 개최한다.이번 성과보고회는 동물분류학회, 생태학회, 유전학회, 통합생물학회, 생물교육학회 등 5개 생물학 관련 학회 모임인 한국생물과학협회의 학술대회와 공동으로 열린다.무척추동물, 곤충, 식물, 균류, 조류(藻類)
국립생물자원관이 7일부터 9월 말까지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 내에서 폭염에 지친 관람객을 위한 ‘여름 쉼‧놀이‧터’를 운영한다.‘여름 쉼‧놀이‧터’는 ‘책마루’, ‘여름소리 쉼터’, ‘낙서놀이터’, ‘맑은 공기 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이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산림청과 생물다양성 공동연구 10주년을 기념해 7일부터 9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부터 캄보디아와 생물다양성 보전연구와 유용생물자원 발굴연구를 수행하고 있다.7일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10년 간의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양국 간 생물다양성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컷 집게다리 한쪽이 유달리 큰 것으로 유명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흰발농게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이 한려해상국립공원 연안습지(갯벌)에 자연친화적인 수중 모래포집 방법(독일 갯벌국립공원의 라눙 방식)을 국내 여건에 맞게 도입하여 멸종위기종 흰발농게의 새로운 서식지를 조성하는데 성공한 것이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처
국립생물자원관이 야생동물 실태조사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수달의 서식분포 현황을 조사·분석한 결과, 수달의 최적 서식지 모형을 알아냈다.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0년에 현장 조사했던 수달의 개체수, 배설물, 족적 등의 정보를 토대로 전국을 10km×10km 크기의 1074개 조사격자로 나누어 수달 서식지로 확인된 680개(63%)의
그동안 규모가 작아 우수 생태계 발굴조사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남해안 하구역 3곳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종의 중요 서식지로 확인됐다.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광양시 서천, 하동군 관곡천, 사천시 중선포천 등 남해안 하구역 3곳을 대상으로 생태계를 정밀 조사했다. 이번에 조사한 남해안 하구역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