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이관되어 국립생태원에서 관리중인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산양 한 쌍이 5월 23일 새끼 1마리를 출산했다.산양 한 쌍은 2015년 설악산에서 구조된 개체로 2014년에 출생한 암컷 산양은 2016년 4월, 2012년에 출생한 수컷 산양은 2017년 6월에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각각 이관받았다. 국립
최근 연구 결과, ‘비무장지대(이하 DMZ, De-militarized Zone)’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101종을 포함해 야생생물 5,929종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동부해안, 동부산악, 서부평야 등 DMZ 일원 3개 권역의 생태계를 조사한 자료와 1974년부터 누적된 조사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D
국립생물자원관은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9개국 공무원 19명을 초청해 ‘제9차 해외 생물다양성 보전연구 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9개국은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미크로네시아, 콜롬비아, 필리핀이다.이들 국가는 ‘생물다양성 보존 중요지점(biodiversity hots
국립생태원이 ‘2018 매혹과 냉혹함의 공존, 벌레잡는 식물이야기’를 5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지중해관과 로비에서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고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식충식물을 주제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행사다.자연과 함께하는 생태교육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가족이 함께 추억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이 서울 도봉구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진행하는 ‘2018년 교원직무연수 참가자’를 5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이번 교원직무연수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중인 7월 23일부터 5일간 ‘국립공원 생태여행’이라는 주제로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주요 내용으로는 국립공원 이해, 국립공원의 환경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17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2018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이상돈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환경단체,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은 ‘복원되는 생태계,
참갑오징어의 뼈를 갈아 지혈제로 사용하는 등 바닷가 생물자원을 활용했던 전남 섬 지역의 전통지식 2600여 건이 발굴됐다.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과 전통지식의 보호·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에서 구전 전통지식을 조사했다.연구진은 전라남도 신안·진도·완도군 지역 105개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300여
평강식물원이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세계교육문화원(WECA)과 함께 희망나눔캠페인을 실시했다. 평강식물원은 2005년에 수목원으로 등록이 된 역사가 있는 식물원이다. 서울근교에 위치하고 있고 산정호수와 가까이에 있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식물원이다.나눔캠페인을 진행한 평강식물원은 어린이날과 가정의달을 맞이하
국립생물자원관이 우리나라 생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13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일반과 학술묘사 분야로 나눠 이달부터 8월까지 공고하고,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일반 분야는 성인(대학생 포함)과 함께 초‧중‧고생 및 청소년 모두 접수 가능하며, 학술묘사 분야는 성인만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이 지리산, 설악산 등 국립공원 비법정탐방로(샛길)에서 일어나는 불법산행을 불시에 단속하는 ‘기동단속팀’을 8일부터 운영한다.기동단속팀은 최근 산악회 카페, 개인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국립공원 출입금지 구역에 대한 사진과 정보가 공유되는 등 불법산행이 조장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도입됐다.기존 운영 중인 사
국립생태원이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 동반 관람객이 생태를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야생동물 흔적찾기’ 행사를 4일부터 7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서문 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야생동물의 발자국, 배설물, 깃털 등의 흔적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면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목적으로 기획됐다.‘야생동물 흔적찾기’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생물자원관이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생물사랑 어린이 대축제’를 5일 하루 동안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과 야외마당에서 개최한다.‘생물사랑 어린이 대축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교육·문화·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어린이들이 생물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생물 무늬가 들어간 나무목걸이 만들기, 동
국립생태원이 외국인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충남 서천군 지역 내의 이주여성을 ‘국립생태원 외국어 명예 해설사’로 양성하여 1일부터 ‘외국어 생태해설 서비스’를 시작한다.이번 해설사 양성은 지역 내 인력 고용으로 ‘지역상생 발전’이라는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생태연구와 전시교육을 통합한 세계적 기관으로서 국제적인 인지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국립생태
일본 고유종 식물로 알려진 ‘괭이눈(Chrysosplenium grayanum)’이 우리나라에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장미목 범의귀과에 속하는 식물 ‘괭이눈’은 그간 일본 고유종으로 국제 학계에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의 서식은 100여 년 전 문헌상의 기록만 있을 뿐이어서 서식 여부가 불확실했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전라남도 영광군청과 함께 올해 4월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 20일에 제주도 한경면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서식 기록이 없던 ‘적갈색따오기(국내명 가칭, Plegadis falcinellus)’ 3마리를 최초로 발견했다.적갈색따오기는 황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종으로 몸길이는 55~63cm이며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유럽 동남부, 아프리카, 호주, 북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지역에 분포한다.
국립생태원이 생태학자의 길인 ‘소로우 길’ 명명식을 24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용화실못 일대에서 개최했다.‘소로우 길’은 ‘제인 구달 길’과 ‘찰스 다윈-그랜트 부부 길’에 이어 3번째로 조성되는 산책길이다.‘소로우 길’ 명명식에는 최재천 국립생태원 1대 원장을 비롯하여 관내 교사와 초등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소로우 길’의 주인공인 헨리 데이
국립생물자원관이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나고야의정서 상 유전자원 이용의 범위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제21차 한국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 공유(이하 ABS)’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나고야의정서에서 규정하고 있는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와 관련하여 국내 대응 방안과 해외동향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ABS 포럼에서는 오선영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이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수달 수컷 2마리를 민물고기연구소(이병준 소장)와 9일 지리산 부근 섬진강 상류 일대에 방사했다. 이들 수달 2마리는 지난해 8월과 10월에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서 구조된 1년 미만의 어린 개체로 지역 주민들이 발견하여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
국립생태원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태 체험관 ‘미디리움(Medirium)’을 3일부터 공개한다.미디리움은 생태계 보전, 멸종위기종, 환경오염 등 생태와 관련된 주제들을 동작인식, 증강현실(AR)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기후대별 다양한 동식물이 전시되어 있는 ‘에코리움’과 더불어 국립생태원의 대표적인 전시체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외래곤충의 정보를 담은 ‘위해우려 외래곤충 100종’ 책자가 최근 발간됐다.이번 책자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국립생태원에서 수행한 ‘외래생물 등의 생태계위해성평가 및 위해우려종 발굴’ 연구사업의 하나로 제작됐다.외래곤충의 선정은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종, 타국가 및 국제기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