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과 우정사업본부가 국립공원 제도 도입 50주년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창립 3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29일 ‘국립공원 3050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기념우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을 배경으로 계룡산 깽깽이풀, 치악산 금강초롱꽃, 한려해상 팔색조, 소백산 여우, 지리산 반달곰, 무등산 수달 등 국립공원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동·식물과
국립생태원이 생물다양성의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해 생태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체험 교육 ‘2017 생태공감마당(EcoDive)’을 27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강 둔치 일대에서 개최한다.‘생태공감마당‘은 생태학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참가자가 직접 생물을 채집하고 관찰하며 생태계를 탐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시작했다. 올해 행사는 식물, 조
국립생물자원관이 26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산업분야별 해외 유전자원 이용 동향 및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주제로 제19차 한국 ABS(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 공유)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나고야의정서와 관련하여 바이오산업계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ABS 포럼에서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나고야의정서
우리 산림에 대한 첫 건강성 진단 평가 결과가 나왔다. 진단 결과, 전국 산림의 81.3%가 건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도시에 있는 산림은 점점 쇠약해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산림의 건강·활력도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전국 산림 총 1000개의 고정 조사표본점을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 항목은 수관
국립생물자원관이 특별 기획전 ‘찾아라! 우리 생물, 지켜라! 지구 생물’을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내에서 24일부터 내년 3월까지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2007년 공식 개관해 올해 10주년을 맞는 국립생물자원관의 기념행사이자, 환경부가 지정한 ‘생물다양성 주간(5.20~5.31)’의 기획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획전은 ‘찾아라! 우리 생물’, ‘지켜
환경부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방문자센터 광장에서 ‘2017 세계 생물다양성과 습지, 철새의 날’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주제는 ‘생물다양성과 지속가능한 관광’이며, 습지의 날은 ‘자연 재해를 막아주는 습지’, 철새의 날은 ‘철새의 미래는 우리의 미래’이다. 기념일 주제는 각각 생물다양성 협약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립공원 내 상록침엽수 숲의 보호를 위해 지난해 수립한 ‘국립공원 아고산생태계 보전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보전 사업을 시작했다.이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지리산의 세석평전, 벽소령, 삼각고지 일대에 우리나라 고유종이자 상록침엽수인 구상나무 300그루를 심었다. 이번에 심은 구상나무는 지리산에서 확보한 자
국립생물자원관이 2015년 1월부터 2년 동안 국내에 번식 중인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저어새’의 집단 간 유전자 다양성을 연구한 결과, 유전적 건강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어새는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주걱 모양의 길고 검은 부리가 특징인 조류이며, 현재 우리나라, 러시아,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만 3900여 마리가 사는 것으로 알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경북 상주 공검지 퇴적층을 2016년 9월부터 시추하여 7개월 간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 현생종으로 보고되지 않은 6종의 미기록 돌말류 화석을 발굴했다고 밝혔다.6종의 미기록 돌말류는 칼로네이스 와디(Caloneis wardii), 곰포네마 아시아티쿰(Gomphonema asiaticum), 곰포네마 네오아피쿨라툼(Gomphonema
국립생물자원관은 수원시와 함께 17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칠보치마 복원사업 추진과 야생식물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칠보치마는 백합과에 속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식물로 잎이 치마처럼 펼쳐져 있으며, 6~7월에 노란빛이 도는 녹색 꽃을 피운다. 수원시 칠보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칠보치마’라는 이름이 붙었으나, 현재 칠보산에서는 서식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립공원 내 생태통로를 대상으로 야생동물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야생동물의 이용 횟수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조사 대상 생태통로 12곳은 지리산 3곳, 오대산 2곳, 속리산 2곳을 비롯해 설악산, 소백산, 월악산, 덕유산, 계룡산에서 각각 1곳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조사 대상 생태통로에 무인센
국립생태원 원내 인공습지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대모잠자리가 2년 연속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모잠자리는 지난해 5월 초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내의 인공습지에서 100마리 이상 서식이 확인된데 이어 올해는 4월 15일 약 5마리가 발견됐다.5일 후에는 약 15마리, 10일 후에는 약 30마리로 개체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약 한달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 4월 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오대산과 태백산 어류 모니터링 중 산란을 위해 상류로 이동 중인 열목어의 구애행동을 촬영했다.열목어는 연어목 연어과 어류로 냉수성 대형 담수어종이며, 국내에서는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의 일부지역에만 제한적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시베리아, 연해주, 압록강, 두만강 등 동북아지역에 분포한다
충남 태안 지역에서 서식하는 미기록 해양 미세조류 11종이 새로 발견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이 2016년 11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수행한 ‘겨울철 자생 조류(藻類) 조사·발굴 및 표본 확보 사업’을 통해 발견된 해양 미세조류 11종은 바닷가나 기수역(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곳) 등에 서식하고 있는 돌말류 7종, 와편모조류 4종이다.돌말류는 민물이나 바닷물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의 계절 변화를 관찰한 결과, 봄에 새잎이 돋는 신갈나무의 개엽(開葉) 시기가 6년 전보다 8일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계절에 따른 다양한 생물의 변화 모습을 관찰(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1년부터 매년 월출산국립공원에 서
정부는 나고야의정서 현황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국내 이행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나고야의정서 대응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환경부를 대표로 하여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주관하며, 산업계·학계 등 관
국립생물자원관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고유식물 종자에 대한 체계적 연구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유식물종자 I(1편)’을 27일 발간했다.‘고유식물종자 I’은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고유 관속식물 455종 중에 가시딸기 등 92종의 종자에 대한 다양한 화상 정보를 담았다. 각 종별로 종자 또는 열매를 해부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확대한 사진 이미지
국립생태원이 불법 밀수로 세관에 적발돼 보호 중이던 사막여우 암컷 1마리가 지난해 7월 초 새끼 2마리를 출산한데 이어, 올해 3월 30일 3마리를 추가로 출산했다.사막여우 새끼 3마리는 출생 2주 후 눈을 떴다. 생후 1개월인 현재 평균 13cm 정도로 자랐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현재 어미의 경계로 새끼 성별 확인이 어렵다.이들 새끼들은 생후 2개
서울대공원에서 오랜 기간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오던 남방큰돌고래 두 마리(금등, 대포)가 고향 제주바다도 돌아가 마음껏 자유를 누리며 살게 된다.서울특별시와 해양수산부는 서울대공원 및 해양환경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서울대공원 해양관에서 사육 중인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를 본래 고향인 제주바다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금등이와 대포는 5월 중 제주로 이동 자연적응
국립생태원이 봄 여행주간(4.29~5.14)과 연계한 봄 특별행사를 4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국립생태원 야외공간에서 개최한다.올해 개원 4년차를 맞는 국립생태원은 매년 봄철이 되면 야생화를 주제로 특별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그림 그리기 대회, 식물 생태 전시 등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 체험행사로 열린다. 4월 22일부터 5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