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 동백섬 지심도가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지닌 섬에서 관광명소로 거듭났다.지심도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서 동쪽으로 1.5㎞ 해상에 위치한 섬으로, 하늘에서 내려다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자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섬 전체가 동백나무 숲으로 우거져 3~4월경 동백꽃이 절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곳이지만, 섬 곳곳에는 일제강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은 14일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대표 혜문)와 함께 ‘국회 본청 일본 수종 제거에 관한 청원’을 제출했다. 가이즈카 향나무는 일본을 원산지로 하는 외래수종으로, 일제강점기인 1909년 이토 히로부미가 대한민국 순종 황제와 함께 대구 달성공원에 기념식수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석춘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구미시을)은 11일 열린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송곳 같은 질의로 김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했다.장 의원은 “김영주 후보자는 자녀의 증여세 탈루 의혹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부동의로 제출을 거부한 자료가 100여건이 넘는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2013년 황찬현 감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는 ’합리적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상수도 선진화 방안 특별 공동 심포지움‘을 1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움은 수도 및 물환경 관련 3개 학회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K-water가 공동 후원한 이번 행사는 현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물관리 일원화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11일 오전 김해 화포천 습지를 방문하고, 이어서 낙동강 함안보 녹조현장을 방문하여 관계기관, 환경단체, 전문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김해 화포천 습지는 우리나라 하천 습지보호지역 중에서 가장 많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3종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황새(인공복원종 봉순이)가 도
환경부가 지난해 강원, 경북 등 폐광산 주변지역의 토양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폐금속광산 17곳, 폐석탄광산 7곳, 석면물질 함유가능광산 3곳, 폐석면광산 1곳 등 총 28곳의 폐광산에서 총 275만7120㎡의 면적이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폐광산 주변지역 토양오염 실태 조사는 ‘토양환경보전법’ 제5조에 따라 강원, 경북, 충북 등에 있는 폐금속광산
환경부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안병옥)’를 개최하여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자 조사·판정, 천식피해 인정기준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피해구제위원회는 9일부터 시행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다.피해구제위원회는 가습기살균제 피해 조
DMZ관광(주)(대표 장승재)에서 추진 중인 2개의 여행상품이 9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된 2017~2018 우수여행상품 인증제도에서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됐다.선정된 상품은 ▷생창리 세계평화공원 생태탐방로 탐방 ▷DMZ 임진강 유역의 평화누리길 걷기여행 등이다.장승재 대표는 “이들 상품들은 최근 걷기여행 대세임을 감안해 DMZ일원과 연계한 것으로서, 환경
파푸아뉴기니 코네바다 바닷가에서 개최 중인 지구의 벗 아태지역 회의(8.5~8.10)에 참가중인 지구의 벗 소속 단체들이 9일 ‘신고리 5,6호기 건설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지구의 벗은 기후정의/에너지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촉진하고 더러운 에너지를 더 이상 생산하지 말자는 ‘좋은에너지 vs, 더러
얼음제조 등 정수기 부가기능의 위생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하는 ‘먹는물관리법’ 개정안을 8월 10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된다.이번 ‘먹는물관리법’ 개정안은 지난해 얼음정수기에서 니켈이 검출되는 문제점이 지적된 이후,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수기 부가기능의 관리 강화를 비롯하여 정수기 관리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부족한 점을 개선했다.‘먹는물
환경부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친환경 에너지전환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이번 자문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바탕으로 새 정부의 기후변화‧미세먼지 대응 및 친환경 에너지전환 방향을 이끌어 내기 위해 환경부 장관 소속으로 꾸려진다.자문위원으로는 기후‧에너지, 인문‧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를
모기 유충을 잡아먹는 ‘모기의 천적’ 광릉왕모기의 사육기술 개발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이 흡혈 모기류의 유충을 잡아먹는 국내 토착종 광릉왕모기를 활용한 모기방제 기술이 개발했다. 광릉왕모기는 지카 바이러스나 뎅기열을 옮기는 숲모기와 서식 환경이 유사하기 때문에 지카·뎅기열 예방에 효
9일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에서 긴급 의료지원 대상자 3명에게 1인당 최대 30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또한 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분담금 1250억 원을 옥시(옥시 레킷벤키저), SK케미컬, 애경산업 등 총 18개 사업자에게 부과했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가습기살균제 건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경북 구미 을)은 9일 폐가전 무상방문수거가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주민편의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하여 직접 가정 등의 배출장소를 방문하여 무상으로 수거·처리하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사업’이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병원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을)은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의 휴일연장 근로수당 청구소송에 대한 원고 승소판결을 환영하며,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 휴일연장 근로수당 청구소송에 대해서도 조속히 판단해 줄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07단독(윤종섭 부장판사)은 서울시 환경미화원이 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휴
국립환경과학원이 농촌지역의 지하수 수질 개선을 위해 충청남도와 9일 충남 홍성군 도청 본관에서 ‘지하수 중 질산성질소 수질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지하수 이용률을 고려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보령시 청라면 소양리, 홍성군 서부면 판교리, 예산군 덕산면 둔리 등 충청남도 내 시범사업 3곳을 선정,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한
가습기살균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과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에 의결된 법률 제·개정안은 살생물제의 사전승인제 도입을 비롯해 화학물질 유해성 정보의 조기 확보를 골자로 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7일부터 전 세계 98번째 나고야의정서 당사국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 운영…유전자원 접근‧이용 정보의 조사‧취합‧관리‧제공오는 17일 시행 예정인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이하 유전자원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시행령 제정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유전자원법은 나
국립생태원이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추억의 순간을 남길 수 있는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일대의 촬영 명소 16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6곳은 ▷나저어못 데크 ▷새싹조형물 ▷금구리못 데크 ▷방문자센터 옆 소나무잔디 ▷하다람광장 ▷하다람
환경부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새정부의 환경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종교환경회의 등 민간 환경단체 대표 1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환경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새정부 환경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새정부 환경정책 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