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제2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2016~2020)’이 22일 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제2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20개 부처 합동으로 수립됐으며 지난 2010년 14개 부처 합동으로 수립 추진했던 ‘제1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2011∼2015)’을 기반으로 보완해 발전시
온도 상승을을 1.5도 이하로 제한하기로 한 신기후체제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는 2주간에 걸친 협상 끝에 신기후체제 합의문인 “파리 협정(Paris Agreement)"을 채택하고 12일 예정되었던 종료시한을 하루 넘겨 폐막했다.파리협정은 2020년 만료 예정인 기존의 교토의정서 체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관련 산업의 최신정보 공유의 장이 되는 ‘2015 폐기물 관리 및 처리기술 발표회’가 지난 11월 26일과 27일 이틀동안 제주KAL호텔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와 (사)한국폐기물협회 공동으로 개최됐다.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이번 발표회는 약 450여명의 국내․외 폐기물 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들이 참
지구 온난화로 인한 겨울철 슈퍼 엘니뇨현상에 관심이 부각되는 가운데 지구 온난화 주범을 잡기위한 기술 개발에 국내 연구진들이 박차를 가하면서 이산화탄소 감축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이 10년 전에 비해 11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이산화탄소 감축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은 총 926건으로, 2005년 15건에
기상청은 2일부터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을 통해 ‘적정 자외선 노출 시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인 ‘일일 인체 비타민 D 권장량 생성 적정 자외선 노출 시간’은 일사량이 부족한 겨울철에 자외선 노출 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정적 자외선 노출 시간 정보는 5개월간(11월부터 3월까지)
국토교통부는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국내에서 기아·현대 및 쌍용자동차가 신규로 제작·판매한 5개 차종에 대해 실내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모든 차종이 관리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 대상 모델은 기아자동차의 K5 및 쏘렌토, 현대자동차의 투싼 및 아슬란과 쌍용자동차 티볼리 등이며 신차 실내공기질 관리강화를 위해 새롭게 적용된
한국전력은 본사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빛가람) 이전 1주년을 기념해 혁신도시 이전일인 2014년 12월 1일을 상징하는 연탄 201만4121장을 에너지 빈곤층에 기부하는 국민 참여 ‘사랑의 연탄 나눔’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했다.연탄은행에 따르면 올해 들어 예년 대비 연탄후원 수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에너지 빈곤층에 연탄을 지원
환경부는 지난 3월 발생한 남영전구(주) 광주공장의 형광램프 생산설비 철거작업자 수은중독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전국 수은 취급 사업장 35곳에 대해 3일부터 한 달 동안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환경부는 이번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수은 취급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해 수은 유출에 따른 화학사고 발생을 예방해 국정과제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방사성 페기물 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미래를 밝힐 아이디어로 세상을 충전하라!’를 주제로 하는 제6회 방사성폐기물관리 대학(원)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휴학생도
K-water와 국민물교육협의회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부, 학계 관계자와 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국민물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국민물교육 포럼은 소통하고 공감하는 물사용 설명서인 ‘물과 사람 이야기’출판기념회와, ‘기후변화·가뭄·물 수요관리’를 주제로 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물과 사람 이야기’는 무의식적으로 사용해 온
환경부는 측정 분석 기술의 발달을 고려해 특정대기유해물질 발생의 미량 농도기준을 마련하는 내용을 골자로 대기환경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 시행령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특정대기유해물질(35종)은 저농도에서도 장기적 섭취나 노출에 의해 사람의 건강이나 동식물의 생육에 직․간접적으로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대기오
환경부는 조류경보 발령지표를 남조류 세포수로 단일화해 조류경보제를 개선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이하 수질법)’ 시행령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조류경보제는 녹조발생 시 관계기관에서 조치를 취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녹조발생 정도에 따라 주의보·경보·대발생으로 구분해 발령하는 제도로 1998년부터 도입됐다
굴뚝원격감시체계(TMS)의 측정자료를 분석해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이고 연료비를 절감하는 등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우수 운영사업장이 공개됐다.굴뚝원격감시체계(Tele-monitoring system)는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자동측정기기로 상시 측정하고 이를 관제센터의 주컴퓨터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오염물질 배출상황을 24시간 관리
국립환경과학원은 ‘하천과 호수(이하 호소)’ 퇴적물의 오염도 평가기준을 세분화하는 것을 골자로 최근 개정된 ‘하천· 호소 퇴적물 오염평가 기준’ 예규를 시행 중이다.개정된 기준은 우리나라 수생태계 환경이 반영된 평가기준을 하천과 호소로 나누어 유기물, 영양염류(완전연소가능량, 총질소, 총인) 3종, 금속류(구리, 납, 니켈(신규), 비소, 수은, 아연, 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종합적 역할과 지위를 명확하게 반영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법’이 12월 1일 공포됐다.이 법은 지난해 10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주영순 의원 대표로 발의됐으며, 올해 7월 환노위, 10월 법사위 의결을 거쳐, 지난 11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법은 설립목적, 기관의 고유 사업 범위, 운영재원, 수익사업, 업
개도국 지원 위한 재원조성 강조, 선진-개도국간 중재적 대안 제시윤성규 환경부장관은 12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이하 ‘파리 총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포함된 환경건전성그룹(EIG) 대표로 기조발언을 수행했다. 이날 기조발언에서 윤 장관은 파리 총회에서 강력하고 의욕적인 신기후체제가 채택돼야 함
K-water는 광역상수도 실시간 수도정보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행정자치부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과 K-water공공데이터개방포털(http://opendata.kwater.or.kr)을 통해서 26일부터 개방한다.개방되는 수도정보는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어플리케이션을 쉽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함께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세계 토양의 해’ 기념을 위한 국제콘퍼런스와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유엔이 올해를 ‘세계 토양의 해’로 정한 것을 기념하여 토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태 서비스, 지속성장 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토양을 자원으로 보호하기 위한 최적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재)기후변화센터는 (재)서울국제법연구원 기후환경법정책센터,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공동주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후원으로 25일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Post-2020 신기후체제 마련을 위한 COP21 논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프랑스
환경공익법인인 (사)에너지나눔과평화(이하, 에너지평화)와 OCI(주)(이하, OCI)는 서울지역 내 각 기관이 설립한 태양광발전소의 운영수익 중 일부를 출연해 서울지역 에너지빈곤층 40가구에 미니태양광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2012년 서울시·OCI·에너지평화가 체결한 ‘서울시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한 태양광발전사업 투자 양해각서’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