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2024년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1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모집한다.교육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교 4학년과 대학원생(석ㆍ박사), 대학 및 대학원 졸업 후 1년 이내인 자(2024년 1월 2일 기준)이며, 서류와 영어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총 45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한다.환경관련 전문교육을 국내 교육기관에서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국제 환경협력 수요에 대응하
[조혜영 기자] FSC코리아(대표 권성옥)가 지난달 28일 신라호텔 영빈관(토파즈홀)에서 ‘2023 제2회 FSC(FOREST STEWARD SHIP COUNCIL)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기후위기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산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핵심적인 탄소 흡수원으로 산림을 잘 조성하고 관리하는 것이 탄소 중립으로 가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아울러 산림 분야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방법이 바로 목재의 이용을 들 수 있다. 해서 ‘숲에서, 숲을 위한 시장의 책임 있는 구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조혜영 기자] 김학영 의원은 열린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역구 활동 외에도 김 의원은 인구정책위원회,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 공유재산심의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 등 다양한 위원회에서 고양시민의 대변인으로서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에 현재 고양시 내의 환경문제를 비롯해 고양시청 이전문제, 서울시와의 편입문제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김학영 의원의 거침없는 의견을 들어봤다.서울시 메가시티 정책에 고양시의 편입 의견이 뜨
[조원상 기자] 한국의 정의로운 전환 정책은 지역의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할 수 있을까? 발전 부문에서 정의로운 전환 실현의 가장 큰 어려움은 국내 석탄발전소 지역이 이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취약한 지역이라는 점이다. 지역의 정의로운 전환 정책은 석탄발전소 폐쇄와 지방소멸의 이중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우리나라가 정의로운 전환을 선언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 시작한 지도 거의 3년이 되어간다. 현행 정의로운 전환 정책에 대한 실효성 진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사회적 주류화와 정의로운 전환기후사회연구소가 2
벌이 사라졌어요.사과나무 과수원 위에 대형 드론이 나타났다. ‘윙’ 소리와 함께 드론에서 하얀 물을 사과나무에 뿌리기 시작했다. 드론 기사가 열심히 설명했다.“드론이 날아다니면서 꽃가루를 떨어뜨려 꽃 속 암술에 닿도록 하는 겁니다. 사과나무 1500그루에 꽃가루를 뿌리는 데 15분이면 끝납니다.”과수원 할아버지가 만족한 표정으로 엄지 척을 했다.“두 사람이 하루 종일 수분 작업할 일을 커피 한잔 마시는 시간에 마쳤어요.” 할아버지 가까이서 드론을 지켜보던 손녀 루시가 고개를 갸우뚱했다. “할아버지, 드론이 꽃가루를 운반하는 일을 벌
[조혜영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유통지원센터)는 7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서울 서대문구)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30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유통지원센터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유통지원센터의 2030 비전과 핵심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 및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비전선포식 행사에서 유통지원센터 임직원 일동은 ‘2030 KORA VISION 4+’라는 제목으로 2030년 유통지원센터의 비전과 4가지 핵심가치를 낭독했다.선언문 낭독을 통해 ‘국민과 함께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고 자
[조혜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가 2016년 이후 7년 만에 기업회원 간 정보제공과 소통강화를 위해 기업회원명부를 발간해 배포했다. 협회는 광역·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해 상하수도 사업체, 물산업 관련 단체 및 개인 등 총 1500 회원(2023년 10월 기준)으로 구성돼 있다.이번에 발간된 기업회원 명부는 450여 개 상하수도 업체의 사업현황을 수록한 내용으로 업종, 세부업종, 주력제품 및 기술, 연매출액 등 상호 기업활동에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발간된 기업회원명부는 중앙부처(환경부),
[조혜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개방·운영한 결과 시민 26만 4000명이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인천 서구에 위치한 야생화단지는 과거 수도권매립지 연탄재 야적장이었던 공간을 매립지공사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20여 년간 힘을 모아 지역의 환경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킨 곳이다.특히 올해 산림청이 인증하는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되는 등 인천의 대표 휴식명소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매립지공사는 올해 야생화단지에서 2023 인천 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과 드림파크 가을문화행사를 개최하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지난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5회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 ‘공감 찾기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 차광명 경영기획본부장 외 임직원, 심사위원, 시민참여 혁신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 ‘공감 찾기 콘서트’는 공단의 한해 ESG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장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공단은 기관의 ESG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 확산에 충실하기 위해 탄소중립, 민간협력 및 기업지원 등 정부 주요 정책을 반영한 9개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이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녹색생활 확산을 위한 ‘그린카드로 사는 세상’(그.사.세.) 행사를 진행한다.이 기간 동안 소비자가 그린카드로 제휴유통사에서 녹색제품 등을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최대 4000점 받을 수 있다. 기존 적립과 더불어 결제 1건당 1000점이 추가로 적립되고, 1인 4000점 한도이다.이와 함께 그린카드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thethegreencard)에서는 댓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경품을 지급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지난 1일 우리은행, E-순환거버넌스와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자원순환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제도지원과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폐전기‧전자제품의 적정 재활용을 모니터링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무상방문 수거와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적 재활용처리를 수행한다.우리은행은 무인화 코너 ATM과 사무실 등에서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 함으로써 순환경제 실천에 기여한다.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
[조혜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드림파크 스포츠센터(수영장) 천원의 행복’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한다.특별할인 대상은 초·중·고등학생들로, 주말과 공휴일에 한하여 일일 자유수영 입장료를 1000원으로 할인한다. 평상시 일반 입장료는 초등학생 2500원, 중·고등학생 3500원이었다. 수영장 주말 및 공휴일 운영시간은 1부(9시~10시50분), 2부(12시~13시50분), 3부(15시~16시50분)이며, 신장이 130cm 미만인 학생과 미취학 아동은 이용이 제한된다.홍
[조혜영 기자] (사)소비자기후행동, 종이팩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 진행플라스틱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는 종이팩의 분리배출함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늘고 있다.(사)소비자기후행동은 필(必) 환경, 탈(脫) 플라스틱 사회의 대안으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재활용률 14%(2022년 기준) 밖에 미치지 못하는 종이팩의 분리배출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종이팩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시민 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종이팩 자원순환 정책 및 제도 마련을 이끌기 위해 시민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인식조사는 지난 10월
[조혜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SK하이닉스(대표이사 부회장 박정호, 사장 곽노정)와 29일 SK하이닉스 본사(경기도 이천 소재)에서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SK하이닉스 통합 물 서비스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근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급속한 발전으로 핵심 부품인 반도체 시장을 점유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부도 7월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를 지정하며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산업용수와 전력 등 필수 인프라 구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조혜영 기자] 친환경 열분해 기술 선도 기업 에코크레이션(대표 전범근)이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나경수)에 자사의 열분해 설비 및 기술로 생산한 정제열분해유를 29일부터 납품하고 있다.이번 납품은 에코크레이션의 자회사인 이앤씨연천(대표이사 이한용)과 뉴에코원(대표이사 이권재)을 통해 진행된다. 이앤씨연천은 지난해 12월부터 경기도 연천에 에코크레이션의 폐플라스틱 열분해 설비를 설치했으며, 올해 4월 환경부의 열분해 시설 설치검사 세부 규정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의 설치검사를 국내 최초로 통과한 바 있다. 또 뉴에코원은 에코크레이션의
[조혜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에 나선다. 그린수소는 오로지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생산되는 수소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다.삼성물산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오프그리드(Off-grid)[1] 태양광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청정 에너지원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100%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하루 0.6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조혜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29일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2023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전달식’을 개최했다.인천 ESG 상생기금은 매립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조성한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을 발전시킨 것이다. 올해부터 사회적경제 기업뿐만 아니라 ESG경영을 도입하는 인천 소재 중소기업까지 확대 지원키로 했다.올해 지원기업으로 인천의 우수 중소기업 15개사 (㈜이유씨엔씨, ㈜씨티콘, ㈜러블리페이퍼, ㈜지구본
[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금강 세종보의 정상화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29일 오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금강 세종보(세종특별자치시 나리로 소재)를 방문해 금강 3개 보(세종보, 공주보, 백제보)의 운영현황을 비롯해 세종보 수문 정비 상황과 소수력발전 정상화 계획을 점검했다.금강 세종보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수문이 완전히 물길에 눕혀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눕혀진 수문 틈새와 윗부분에 흙이나 모래가 쌓임에 따라 현재 수문을 다시 일으켜 물길을 막는 기능이 작동되지 않고 있다. 또한 수문을 막아 상·하류의 수위 차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29일 ‘2023년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을 포상하고 실천 사례를 공유’해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고 워라밸을 중시하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공단이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일·가정 양립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소통과 수평적 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가 함께 이룬 성과다.공단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부모에게 매일 2시간의 육아시간휴가 ▷연간 10일의 가족돌봄휴가
[조혜영 기자] 한국의 정의로운 전환 정책은 지역의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할 수 있을까? 발전 부문에서 정의로운 전환 실현의 가장 큰 어려움은 국내 석탄발전소 지역이 이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취약한 지역이라는 점이다. 지역의 정의로운 전환 정책은 석탄발전소 폐쇄와 지방소멸의 이중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우리나라가 정의로운 전환을 선언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 시작한 지도 거의 3년이 되어간다. 현행 정의로운 전환 정책에 대한 실효성 진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사회적 주류화와 정의로운 전환기후사회연구소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