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지난 1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총동창회 격인 ‘2023 GELP 환경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국제 환경협력 수요에 대응하고 우리나라 우수 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키 위해 2009년부터 환경부와 공단이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말까지 총 635명이 동 과정을 수료했고, 이중 348명이 환경 관련 국제기구(유엔환경계획(UNEP),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이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일 폐막했다.올해 적응주간엔 ▷마지드 알 수와이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8) 사무총장 겸 특별대표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마팔다 두아르테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해리 브루스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 과학기술자문기구(SBSTA) 의장 ▷나빌 무니르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 이행기구(SBI) 의장 등 기후변화 적응 관련 국제 전문가 및 국제기
[조원상 기자]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이 4일부터 10일까지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국립공원공단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2021년부터 운영해왔다. 국립공원은 대표적인 탄소저장고이자 미래에 물려줄 소중한 유산으로 가치가 높은 곳이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은 저탄소·친환경 탐방과 ‘감량, 재사용, 재활용(3R)’ 실천을 주제로 탄소발자국과 쓰레기 발생을 줄이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31일 물산업분야 유망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진행된 ‘2023 물산업 스타트업 챌린지 창업공모전’(이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공모전은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부턴 상금을 확대해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 시험분석 등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공단과 (사)한국창업보육협회의 협업으로 전국 창업보육센터 입주 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3개 팀이 접수서류 및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5개 팀이 선정됐다.대상 기업으로
[국회=조혜영 기자]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을)이 1일,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촉진법안’(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투자원칙과 기업경영에 있어 ESG 대응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ESG는 사람과 사회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ESG 경영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척도가 되며, 이에 세계 주요 기업들이 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사실상 탈
[조혜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이 창립 23주년을 맞이해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정의당 이은주 의원,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현정희위원장, 강철본부장 등이 참석해 조합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펜데믹 후 맞는 첫 노동조합 행사로 조합원들의 사기 진작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및 우수조합원에 대한 표창장 수상도 함께 진행됐다.노동조합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조합원의 기부품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으로 호우피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이성호 위원장(수도권매립지관리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지난 30일 북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산해진미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산해진미(山海眞美) 캠페인은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 및 폐기물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으로(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의 범국민 환경보호 활동이다.협약식엔 한국환경공단, 도로교통공단, 해양경찰청, 국립공원공단,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SK이노베이션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 및 기업이 갖고 있는 인적, 물적자원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이 30일 환경표지 인증제품 등 녹색제품을 활용해 친환경 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짤막영상(숏폼) 공모전 수상작 10편을 공개했다.공모전은 우리 일상과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녹색제품에 대해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도록 이끌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작됐다.공모전에는 총 135편이 참여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일상과 가정, 학교와 기업의 2개 분야에 각각 5편씩 수상 후보작을 선정했고,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이용자 투표로 순위
[조혜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리테크2023)에서 ‘찾아가는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상점’을 운영한다.이번 상점은 매립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으로 구성된 인천 공공혁신 네트워크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상점엔 ▷자투리 가죽을 이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나로드니’ ▷미혼모 자립 지원을 돕는 향기 인테리어 브랜드 ‘마리에뜨’ ▷어르신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29일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2023년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12개사에 사업화자금 9600만 원을 전달했다.공단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2020년부터 미래 청년리더 육성 및 중소기업 ESG 지원을 위해 탄소중립, 순환경제 등 환경분야 청년창업기업을 지원해 왔다.공단은 기금출연 및 사업을 총괄, NH농협은행은 공동기금 조성하며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업 운영지원을 담당한다. 올해부턴 기금을 증액해 지원대상 지역을 기존 인천에서 전국으로 확대
[조혜영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김상훈, 이하 유통지원센터)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K-순환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생활계 폐기물 중 플라스틱 복합재질 및 단일재질, 유리병 등으로 생산한 고품질 재생원료와 이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에게 제품 홍보와 함께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재생원료 이용을 확대해 재활용시장 활성화 도모 및 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개최된다.이 행사에선 고품질 재생원료 및 재활용제품 생산기업 7개사가 직접 참여해 ▷고품질 재생원료 및 제품 소개 ▷GR인증
[조혜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폐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 생산에 나선다. 이를 통해 폐기물 에너지화를 선도하고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9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현대차·기아, 현대건설 등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생산 공동기술 개발 및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염경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 홍승현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상무,
[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2024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기금 사업 포함)을 올해 대비 7.3% 증가한 14조 4567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환특회계‧일반회계‧에특회계 등)은 12조 6067억 원으로 올해 대비 8.8% 증가했으며, 기금(수계‧석면‧기후기금)은 1조 8499억 원으로 올해 대비 1.7% 감소한 수준이다.내년도 환경부 예산은 ▷홍수 예방 등 국가 본질기능 강화 ▷녹색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지원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환경 취약계층 보호 및 환경서비스 제고에 중점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네팔 랄릿푸르시 부시장과 환경 담당 공무원 10명을 초청해 ‘서울이니셔티브(SI) 네트워크 네팔 랄릿푸르시 생태복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SI 사업은 대상국가에 맞는 정책 및 기술 등을 기반해 진행되는 시범사업으로, 공단에서는 2022년도 라오스 비엔티안지역 학교 위생시설 개선 및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입 등 현재까지 21개국 대상 44개의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연수에선 네팔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조혜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지난 25일 제3-1매립장에서 인천검단소방서와 함께 매립장 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제동시설 시연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긴급제동시설은 제3-1매립장 퇴출로에 설치된 시설로, 폐기물 운반차량 등 대형차량들의 미끄러짐 및 제동장치 고장 등으로 인한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됐다.이번 훈련은 수도권매립지에 최초로 설치된 긴급제동시설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검단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이현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매립부 과장은 “대형차량 추돌사고
[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농산물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친환경적인 포장을 권장하기 위해 농산물 포장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마련해 공개했다.지침서엔 과일류의 소매 판매용 포장설계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포장을 할 수 있도록 포장재의 재질(종이, 합성수지), 재료(고정재, 완충재, 띠지, 스티커)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제시한다.아울러 재활용이 쉬운 종이 포장 방법 등을 소개하고 포장재별 분리배출 방법도 안내했다.또한 농산물 품질 규격에서 정하고 있는 과일용 골판지 상자의 표준규격과 품질기준을 과도하게 초과하지 않도록
[국회=조혜영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시멘트 업계의 산업재해 발생은 오히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시멘트제조업의 산재피해자는 86명에서 22년 200명으로 3년 만에 232%나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벌써 121명의 산재 피해자가 발생했고,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에는 지난해의 200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사망자가 발생한 중대재해도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다. 2020년 2건
[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지난 24일 열린 ‘킬러규제 혁파 규제혁신전략회의’서 2030년까지 누적 8조 8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유도하는 내용을 담은 ‘화학물질 관리 등 환경 킬러규제 혁파 방안’을 보고했다. 이번 환경 킬러규제 혁파 방안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의 연내 개정을 통한 화학물질 규제 구조개혁 완성, 첨단산업 등에 대한 맞춤형(pin-point) 규제혁신 등이 담겼다. 혁파 방안은 크게 화학물질 규제, 환경영향평가 등 ‘덩어리
[국회=조혜영 기자]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갑, 환경노동위원회)이 대표발의한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이하 도시침수방지법) 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됨에 따라 도시침수 대책마련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법안을 대표발의한 노 의원은 “이 법안의 통과로 인해 반복되던 도시 침수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만들어졌다”며, “제2의 강남역 침수, 제3의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벌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최근 기후변화로 시간당 최대 140mm 강우량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이 24일(목) 한국행정학회로부터 ‘2023년 한국행정학회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1956년 설립해 국내 공공행정·정책 및 행정학 연구 관련 최고 권위와 전통을 갖고 있는 한국행정학회는 공공 영역에서 모범적인 기관장 리더십을 발휘한 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매년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학회는 올해 공감 리더십, 변혁적 리더십, 진성 리더십, 봉사 리더십 등 4개 분야에 대해 9개 기관의 기관장을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공단 안병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