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 20일에 제주도 한경면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서식 기록이 없던 ‘적갈색따오기(국내명 가칭, Plegadis falcinellus)’ 3마리를 최초로 발견했다.적갈색따오기는 황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종으로 몸길이는 55~63cm이며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유럽 동남부, 아프리카, 호주, 북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지역에 분포한다.
국립생태원이 생태학자의 길인 ‘소로우 길’ 명명식을 24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용화실못 일대에서 개최했다.‘소로우 길’은 ‘제인 구달 길’과 ‘찰스 다윈-그랜트 부부 길’에 이어 3번째로 조성되는 산책길이다.‘소로우 길’ 명명식에는 최재천 국립생태원 1대 원장을 비롯하여 관내 교사와 초등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소로우 길’의 주인공인 헨리 데이
국립생물자원관이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나고야의정서 상 유전자원 이용의 범위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제21차 한국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 공유(이하 ABS)’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나고야의정서에서 규정하고 있는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와 관련하여 국내 대응 방안과 해외동향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ABS 포럼에서는 오선영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이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수달 수컷 2마리를 민물고기연구소(이병준 소장)와 9일 지리산 부근 섬진강 상류 일대에 방사했다. 이들 수달 2마리는 지난해 8월과 10월에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서 구조된 1년 미만의 어린 개체로 지역 주민들이 발견하여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외래곤충의 정보를 담은 ‘위해우려 외래곤충 100종’ 책자가 최근 발간됐다.이번 책자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국립생태원에서 수행한 ‘외래생물 등의 생태계위해성평가 및 위해우려종 발굴’ 연구사업의 하나로 제작됐다.외래곤충의 선정은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종, 타국가 및 국제기구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수입·반입 허가기준에 살아 있는 생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포획되지 않았을 것을 추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야생생물의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의결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이하 CITES)’ 부속서에 포함된 살아 있는 생물을 수입할 때 잔인한 방법으로
국립생태원이 생태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립생태원 계절 행사 모니터링단’을 3월 15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생태 및 환경에 관심이 있는 유아 및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lybong@nie.re.kr)으로 접수하면 된다.국립생태원은 경험, 가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중요성 확산에 기여하는 서포터즈 ‘제2기 보물찾기단’의 발대식을 10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에서 개최한다.이번에 위촉된 ‘제2기 보물찾기단’은 국립생물자원관의 현장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시민 등 우리나라 생물에 관심이 많은 40명의 대학생과 시민들로 구성됐다.‘제2기 보물찾기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이 국립공원의 사회적 가치 증진과 사회공헌활동 기부처 역할 강화를 위해 ‘국립공원 명예레인저’를 3월 8일부터 20일간 모집한다.‘국립공원 명예레인저’는 국립공원 관리에 필요한 지식·경험을 보유한 국민이 자신의 재능을 공원 관리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생태정보 발굴단 ▷콘텐츠 발굴단 ▷국민 기자단 ▷마을 지원단 ▷국민 구조단
국립생물자원관이 호흡기 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물질을 찾는 과정에 자생 무당개구리 배아를 이용하는 연구기법을 최근 개발했다.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7년부터 울산과학기술원 박태주 교수진과 공동으로 ‘자생 양서류를 이용한 기능성 유효물질 탐지기법’ 연구 사업을 진행하여 이번 연구기법을 개발했다.이번 연구기법은 실험실 내에서 인공으로 산란된 무당개구리의 배아
(사)녹색교육센터(이사장 박영신)가 4월부터 진행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숲생태감수성 향상프로젝트 ‘와숲’에 참가할 서울 및 경기도 소재의 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을 모집한다.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와숲’은 실내활동 위주의 생활로 자연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아름다운 숲에서의 체험을 통해 정서적인 안
국립생태원이 국제적인 종합생태 전문연구기관 기반 구축을 위해 ‘2018년도 환경생태분야 해외교류연구원’을 3월 5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생태관련 학사 이상의 국외 거주자이며 서류와 활동능력, 기관 이해도 등의 선발 과정을 거쳐 총 6명이 선발될 예정이다.2017년부터 처음 모집을 시작한 ‘해외교류연구원’은 해외에서 환경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이 지리산국립공원 구룡계곡(남원 육모정) 일대에 사는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을 관찰한 결과, 지난해 2월 6일에 비해 23일 늦은 3월 1일에 첫 산란이 확인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 연구진은 기후변화 추이를 연구하기 위해 2010년부터 9년간 구룡계곡 일대에서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 시기를 기록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효소산업에 활용가치가 높은 담수세균 254균주를 발견하고, 다당류 분해 등 14종류의 효소활성 평가 정보를 최근 확보했다.효소란 다당류 분해, 지방 분해 등 각종 화학반응에서 자신은 변화하지 않으나 반응속도를 빠르게 하는 일종의 촉매 단백질을 말한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낙동강, 섬진강 등에서 채집한 국내 담수세균 1112균주를
국립생태원이 국내외 생태분야 기후변화 적응방안의 흐름과 발전방향을 정리한 ‘생태분야 기후변화 적응 사례집’을 최근 발간했다.이번 사례집은 환경부 등 국가기후변화적응대책 수립 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생태분야 정책과 기반 연구 강화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사례집은 기후변화협약 등과 관련한 국제협약과 국내외 생태부문 적응 정책현황을 조사하여 생태분야 적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이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하는 주요 문학작품을 정리한 ‘국립공원 문학 연구서’를 최근 발간했다.이번 연구서는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 21개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하는 총 689건의 문학작품 중 대표성과 상징성이 두드러진 작품 73건에 대한 원문과 해설, 작품의 배경, 역사적 의미를 담았다. 매천
WAP, 베트남 정부(농업농촌개발부) 공동주최국제적 멸종위기종 보호 위한 국제전략 회의 논의지난 2일 베트남 정부(농업농촌개발부)와 국제동물보호단체인 World Animal Protection(이하 WAP)이 공동주최하는 아시아 흑곰 포럼이 열렸다.올해로 3회를 맞는 아시아흑곰 포럼은 전 세계에서 웅담채취를 위해 사육곰을 양성하는 세 나라 한국, 중국, 베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2.9.~2.25.) 및 패럴림픽(3.9.~3.18.) 기간 동안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치악산 등 강원권 국립공원 4곳을 찾는 탐방객을 위한 손님맞이 준비를 최근 완료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2월 1일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관문인 KTX진부(오대산)역 대합실에 국립공원 전시·체험 홍보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이 바람직한 환경영향평가 및 사후관리를 위해 ’환경영향저감 우수·미흡 사례집‘을 최근 발간했다.이번 사례집은 개발사업을 계획 중인 사업자나 협의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자연환경영향에 민감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환경영향저감 주요 사례를 담았다.환경부 소속 새만금지방환경청에서 2015년에 발간한 ‘환경영향평가 협의
최근 1년간 발생한 야생조류 집단폐사(동일지역 2마리 이상, 평균 20마리) 사건의 원인이 대부분 농약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2017년 1월부터 최근까지 발생한 야생조류 집단폐사 32건(633마리)을 분석한 결과, 87.5%인 28건(566마리)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