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대모잠자리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일대 인공습지에서 100마리 이상 살고 있는 것이 최근 발견했다.대모잠자리는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처음 지정됐으며, 갈대와 같은 수생식물이 많고 유기물이 풍부한 갯벌, 연못, 습지 등에 서식한다.배 길이 2.4~3.1㎝, 뒷날개 길이 3~3.4㎝로 몸은 갈색 바탕에 등줄이 검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멸종위기종의 증식과 복원 확대를 위해 전주시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전주물꼬리풀을 지난 2013년 3000개체에 이어 이번에 2000개체를 추가로 기증한다고 밝혔다. 기증된 전주물꼬리풀은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기린봉 일대 탐방데크 주변에 심어질 예정이다. 전주물꼬리풀은 꿀풀과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12년 전주에서 처음 발
의정부지역 소비자·환경 시민사회단체로 구성 된 ‘의정부시민사회옥시불매행동’은 11일 홈플러스 의정부점 앞에서‘가습기살균제 제조기업 처벌 촉구 및 옥시 불매운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의정부시민사회옥시불매행동은 의정부지역 빅4 대형유통마트(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의 옥시판매 모니터링결과 현재까지 옥시레킷벤키저(이하‘옥시’)제품 판매가 진행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모래언덕(사구)과 갯벌에서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촬영한 염생식물 10종의 봄철 발아 사진을 공개했다.발아 장면이 촬영된 염생식물 10종은 갯그령, 사철쑥, 갯씀바귀, 갯완두, 통보리사초, 해홍나물, 서양갯냉이, 갯방풍, 갯질경, 퉁퉁마디 등이다.염생식물은 소금기가 많은 땅에서 자라는 식물로 우리나라에는 해안선을 따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2월 소백산 일대에 방사한 여우 1마리(CF-45)가 새끼 3마리를 출산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여우가 야생에서 출산한 일은 2012년 여우 복원사업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새끼 여우 3마리는 생후 30일 정도로 몸길이 20cm, 몸무게는 약 400g 정도로 추정되며, 성별은 아직 확인되지 못했
대표적인 개고기 불법 유통의 중심지인 모란시장의 소재지 성남시에서 성남시 주관 반려동물 문화 제고를 위한 페스티벌이 열렸다. 7일 성남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개최된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와 성남시 수의사회(회장 김현욱), 한국수의임상포럼이 함께 ‘모든 개는 반려동물, 반려동물 식용 이제 그만!’을 모토로 개식용 반대 캠페인을
농촌진흥청이 2일부터 15일까지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쌍별귀뚜라미 등 식용곤충 2종에 대한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장수풍뎅이 애벌레와 쌍별귀뚜라미는 200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새로운 식품원료로 한시적 인정을 받았으며, 쌍별귀뚜라미는 올해 3월 일반 식품원료로 인정돼 식품공전에 등록됐다. 장수풍뎅이는 딱정벌레목 장수풍뎅이과에 속하며, 우리나라 풍뎅이 중 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속리산과 월출산 국립공원의 무인센서 카메라에 포착된 수달, 담비, 삵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영상을 공개했다.이 영상은 속리산과 월출산 국립공원에서 지난해 가을부터 최근까지 촬영된 포유류 중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과 Ⅱ급인 담비, 삵 등의 생생한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담비의 경우 2~4마리씩 무리지어 활동하는 모습이 월출산과 속
생태와 관련된 핵심 주제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생태교양총서 ‘국립생태원(NIE) 에코 가이드’ 시리즈가 선보인다. 이번 ‘국립생태원(NIE) 에코 가이드’ 시리즈는 ‘한국고라니’와 ‘생태계와 환경오염’ 2권이 출간된다. ‘한국고라니’는 그간 농작물 피해나 로드킬 등 주로 부정적인 면만 부각됐던 고라니의 생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룬 생태
국립생물자원관이 수도권 지자체 교육청과 손잡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물자원 분야에 대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생물자원 관련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내에서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서로의 인적자원을 교류하고 기반시설의 협력을 통해 생물자원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높이기
공사장에서 발생한 발파 소음과 진동으로 인해 인근에서 겨울잠을 자던 꿀벌이 죽은 환경분쟁사건에 대해 원인 제공자에게 배상 결정이 내렸다.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위)는 농업용 저수지의 둑을 높이기 위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발파소음과 진동으로 인근에서 동면 중이던 양봉벌 폐사 등 피해 배상신청 사건에 대해 그 피해를 인정해 1700여만 원을 배상하도록
지금까지 확인된 우리나라 국가 생물종 수는 4만5295종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생물자원관이 2015년 연말 기준으로 확인된 우리나라의 생물 종수를 정리한 총 33권의 ‘국가 생물종 목록집’을 발간했다. 우리나라의 생물 정보가 세계 과학계에 알려진 것은 1847년 영국의 군의관 아담스(A. Adams)가 제주도 탐사에서 발견한 제주홍단딱정벌레(Coptolab
‘보리장나무’가 조선시대 제주 지역에서 설사 치료제로 쓰였다는 전통지식 등 지금은 잊혀진 선조들의 생물자원 활용 지식을 알기 쉽게 요약 정리한 책이 나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정종우 이화대 교수팀과 함께 조선시대 문헌에 수록된 우리 생물의 옛 이름과 생물을 활용한 지식을 요약하여 정리한 ‘해제로 보는 조선시대 생물자원’ 4권을 발간했다.이 책은 15세기부터
번식쌍(교미)을 이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여우 6마리(3쌍)가 1월 30일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 방사됐다. 이번 방사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방사된 여우의 행동 방식, 서식지 이용, 주변 환경, 간섭 요인 등 서식지 적합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방사 개체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별도의 시설에서 관리 중이던 총 9쌍의 여우 중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새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소망을 빌 수 있는 해돋이 명소 7곳과 해넘이 명소 3곳 등 ‘안전한 국립공원 해돋이‧해넘이 명소 10선’을 선정했다.공단이 추천하는 안전한 해맞이 명소 7곳은 ▷지리산 노고단 ▷한려해상 초양도 ▷경주 토함산 정상 ▷가야산 심원사 일원 ▷설악산 울산바위 ▷북한산 둘레길 구름전망대 ▷소백산 제2연화봉대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속리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І급인 산양이 살고 있는 흔적(배설물)이 확인됨에 따라 속리산 개체군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하여 월악산 산양 3마리를 16일 속리산에 자연 방사했다고 밝혔다.속리산 산양은 지난 2010년 동학터널 일원에서 다친 개체가 발견된 이후 최근까지 서식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립생물자원관이 이향범 전남대 교수팀과 함께 2013년 7월 독도에서 채취한 흙으로부터 새로운 미생물 곰팡이를 발견했다.이번에 발견한 곰팡이 신종은 접합균류(Zygomycota)의 일종으로 독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점을 기념하여 아브시디아 코리아나(Absidia koreana)라고 명명됐다. 또한 해외 유명 균류 분야 학술지인 ‘국제균학회지(Fungal D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17일 인천시 서구 왕길동에 위치한 NGO 장애인 경영자협회에서 열린 불우이웃돕기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모두 1200포기를 담가 인천 서구지역의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게 된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공사 직원들은 “매립지 주변지역에는 우리들의 관심
3단으로 이어진 높이 320m의 설악산 토왕성폭포 비경을 45년 만에 생생하게 보게 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중시하는 정부3.0의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설악산 국립공원 토왕성폭포의 비경을 볼 수 있는 탐방로와 전망대를 개설하고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이후 45년만에 이달 말부터 공개한다. 국립공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3일 서울 은평구 청년허브건물에서 국민의 친환경 생활 확산을 돕는 대학생 홍보도우미 ‘글로벌 에코프렌즈 서포터즈’ 3기의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을 마감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글로벌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는 환경마크, 탄소성적표지, 그린카드 제도 등 친환경 소비생활 및 보건안전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환경 정책을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