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영 기자]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주관하는 ‘환경교육 학생 실천 국제 교류 한마당’이 10일(금)과 11일(토) 양 일에 걸쳐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10일엔 한국교육개발원 임후남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직무대행의 개회사와 전라북도교육청 교육감의 환영사로 개막되는 ‘환경교육 학생 실천 국제 교류 한마당’은 국내외 환경교육 실천 사례의 상호 공유 및 논의를 통해 학교 환경교육의 미래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참가자들이 환경과 관련된 여러 활동에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탄소중립을
[조혜영 기자] 신재생에너지·환경기술 혁신 선도의 장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GreenEnerTEC)’가 지난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됐다.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본 전시회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회장 우달식), ㈜지엠이지(대표이사 이해정)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에너지, 수자원, 탄소중립, 순환경제, 기후변화 및 대기오염 방지 분야 84개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특히 태양광·풍력·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핵심
[조혜영 기자]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전 환경부장관)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후원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이행을 위한 배출권거래제와 전력시장의 역할과 연계방안’ 세미나가 8일 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배출권‧전력 간 정책과 시장의 상호보완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후대응기금 확보와 활용 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배출권거래제 관련 정책 및 시장에서의 가격이 배출권 가격에까지 연결되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정책‧시장 간 상호보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기후변화센터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현대엘리베이터,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8일 오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승강기 폐배터리 선순환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국 승강기 폐배터리 회수·재활용을 통한 자원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 공동주택과 건물 등의 승강기는 약 75만대로 추산된다. 여기서 연간 폐배터리는 약 15만개 이상 발생되고 있으나, 관리체계가 미흡해 현장에 방치되는 등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승강기 폐배터리는 납 69%, 황산 19~22%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위사진 왼쪽)이 8일 오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원(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아나 마리아 이바네스(Ana María Ibáñez) 미주개발은행(IDB) 부총재를 만나 중남미 녹색 기반시설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녹색협력 양해각서(MOU)를 갱신체결했다.양 기관은 2018년 협약체결 이후 2021년 콜롬비아 이동형 급속 소규모 정수처리 사업, 2023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보고타시 물 순환모델 수립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며 국내 5개 중소 환경기업 및 기관의 중남미 진출
[조혜영 기자]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이 지난 3일 보령 원산도에서 섬 특성화사업과 연계한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실시했다.‘플로깅’이란 스웨덴어로 ‘줍다’라는 뜻의 ‘Plocka upp’와 ‘조깅하다’는 뜻의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섬 플로깅은 ‘더 안전하고 깨끗한 섬’을 실현하기 위한 한국섬진흥원의 핵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중 하나다.특히 이번 활동은 섬 특성화사업과 연계해 이뤄졌다.이날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이 우수한 환경기술의 개발과 보급 촉진을 위해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세인트존스 호텔(강릉시 소재)에서 ‘2023 환경신기술·혁신제품·녹색기술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발표회는 환경기술 개발자와 수요자가 모여 우수한 기술을 공유하고 이를 활용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신기술 및 녹색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대학을 비롯해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 약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술 및 정책 발표, 기술 전시 및 인증 상담, 참가자 간 교류 및 환경기술
[조원상 기자]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이끌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키 위해 9개 금융기업 및 기관과 함께 한 ‘어디로든 그린카드’가 7일 출시됐다.‘어디로든 그린카드’에 참여한 9개 금융기업 및 기관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엔에이치(NH)농협은행, 비씨(BC)카드, 롯데카드,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제주은행, 우체국이다. 2011년에 첫 선을 보인 그린카드 사업은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경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포인트(신용카드 포인트)를 적립해 주며, 올해 9월 기준으로 2260만 장이 발급됐다.이번에
[조원상 기자]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상황을 고려하면서도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됐다. 환경부가 발표한 이번 관리방안은 그동안 계도로 운영해온 품목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일회용품 사용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환경부는 일회용품 품목별 특성을 고려해 규제를 합리화하고, 일회용품 관리정책을 ‘과태료 부과’에서 ‘자발적 참여에 기반하는 지원정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종량제봉투 등 대체품 사용 문화 정착비닐봉투는 장바구
[조혜영 기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이찬희, 이하 포장재 공제조합)이 7일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대형유통 3사(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과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근 생산·유통·소비 등 전 과정에서 국내·외 자원순환 정책이 강화되고,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 인식 및 개선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이러한 시점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상품 포장재의 친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해 공통의 목표와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조원상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1차 새만금위원회(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공동위원장 : 박영기 전북대 부총장)를 주재했다.이날 회의에선 ▷새만금 명소화사업부지(1호방조제 시점부) 관광개발사업(챌린지테마파크) 통합개발계획(안) ▷새만금 산단 이차전지 사업장 환경오염 관리 방안 총 2개의 안건을 논의했다.논의된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안건 1. 새만금 명소화사업부지(1호방조제 시점부) 관광개발사업(챌린지테마파크) 통합개발계획(안) 새만금 1호방조제 시점부에 체류형 관광시설인 ‘챌린지테마파
[조혜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2023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 1개, 은상 1개, 국제혁신 특별상 1개 등 3관왕을 달성했다.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 26개국이 참가해 약 464점의 발명품과 특허 기술을 출품했다.매립지공사는 총 3건의 특허를 출품했으며 바이오가스 내 황화수소를 선택적으로 산화하고 고체황으로 회수해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기술이 금상과 국제혁신 특별상을 수상했다.이어 매립가스
[조원상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일회용품 사용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민생현장을 직접 찾았다. 한화진 장관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양천구에 소재한 개인 커피전문점에서 일회용품 사용제한 강화에 대한 소상공인의 의견을 직접 듣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엔 카페와 음식점을 각각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단체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일회용품 사용규제로 인한 소상공인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일회용품 규제 개선 방안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참
[조혜영 기자]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이 친환경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전문기관인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E-웨이스트 제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E-웨이스트(Electronic Waste, 전기·전자 폐기물) 제로는 기업 운영 중에 발생하는 노후화, 고장, 교체 등으로 폐기 예정인 전기·전자 제품을 재활용해 폐기물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자원순환활동이다.우체국물류지원단은 기관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제공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등 탄소중립 및 순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2일 공단 본사(인천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내)에서 환경부 및 유관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역하수도지원센터 통합관제실을 개소했다. 통합관제실은 유역별 하수도 관리를 위해 필요한 기상, 오염원, 수질 측정 자료 등을 수집, 분석해 하천 수질 향상과 도시침수예방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유역하수도 지원센터는 ▷지자체에 대한 시설진단 등 하수처리장 기술지원 ▷홍수피해 등을 대비한 사전예방점검 ▷응급복구와 개선대책 수립 등 현장 대응지원 ▷빅데이터 기반 하수도관리
[조혜영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8일 생태원을 찾은 관람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걸음기부 캠페인 ‘가치걸을까you’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지구를 지키는 길을 동행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환경 네트워킹 크루 ‘지키로드’ 8개 기업과, ’국립생태원 10주년 ESG기획단‘, ’생태로움 서포터즈‘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힘을 합쳐 진행했다.또한 친환경 행사 운영을 위해 레오119, 톤도씨 등 26개 환경기업이 스탬프 투어 참여자들에게 제공될 친환경 용품을 협찬했다.‘가치걸을까yo
[조혜영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2일부터 이틀간 국립생태원 본원(충남 서천군 소재)에서 기념식 및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10주년 기념식은 2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열리며 온라인 방송(유튜브)을 통해 생중계됐다.국립생태원은 기념식에서 기관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 10년 비전을 선언했다.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2013년 10월 28일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출범했으며, 국내 최고의 자연생태 연구·전시·교육 전문기관으로 한 해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지난 1일 고용노동부 등 정부 부처 합동으로 주최한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부가 공정채용을 앞장서 실천하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현장 우수 실천 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공단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환경공단은 공정채용의 핵심인 투명한 채용과정 , 능력중심, 공감 채용 실현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우선 구직자 관점의 채용 절차 운영을 통해 높은
[국회=조혜영 기자] 한강유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협의체를 열고 자연보전권역 규제 개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열렸다.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1일(수)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자연보전권역 규제 개혁 방향 및 절차 간소화를 주제로 한강사랑포럼(공동대표 송석준 국회의원, 방세환 광주시장) 제5차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5차 회의는 ‘수도권정비계획과 자연보전권역 발전, 4차 수도권 정비계획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국토연구원 홍사흠 박사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한강유역 6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의 EU 탄소국경조정제도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탄소국경조정제도는 EU에 수입되는 철강, 시멘트 등 6개 품목에 대해 탄소 가격을 부과‧징수하는 제도이다. 해당 품목을 EU에 수출하는 기업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EU 수입업자를 통해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공동 홍보 ▷중소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배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