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의 시민들이 충남 당진에서 ‘브레이크 프리(Break Free) 석탄 그만! 국제공동행동의 날’ 행사를 열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규 석탄발전소 계획을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당진에코파워를 포함한 신규 석탄발전소 계획의 철회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촉구하며 평화 집회와 행진을 벌였다. 깨끗한 공기와 적극적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환경운동연합이 15일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흡입독성 없이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스프레이 제품에 대한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환경운동연합은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막기 위해 시장에서 판매되는 스프레이형 제품의 퇴출을 위한 퍼포먼스도 펼쳤다. 지난해 11월 정부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의원실과 함께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7 국회 친환경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생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회 내 친환경 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친환경제품 보급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 기념식은 8일 국회 의원회관 2층 회관에서 열렸으며 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립공원의 봄꽃 개화소식과 함께 국립공원별 야생화 관찰시기, 장소 등 봄철 국립공원 탐방정보를 공개했다. 올해 첫 봄꽃 소식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도에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피는 매화로 알려진 춘당매가 지난 2월 4일 꽃방울을 터트려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남쪽 지방 국립공원인 무등산과 내장산에서는 야생화인 복수초, 너도바람꽃,
고창 동림저수지 등 내륙습지 3곳이 야생동식물의 천국인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 사실은 국립환경과학원이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고창 동림저수지, 서산 간월호 습지, 군산 백석제 습지 등 3곳의 습지를 대상으로 ‘2016년 전국 내륙습지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황새, 저어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22종을 비롯해 다수의 희귀 동·식물을 확인했다.조사 결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서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동물성 재료가 일절 들어가지 않은 비건 초콜릿과 비건 초콜릿 쿠키 레시피를 공개했다. 카라는 홈페이지(www.ekara.org)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우유 대신 코코넛밀크를 사용한 비건 초콜릿과 달걀 없이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 비건 초콜릿 쿠키의 레시피를 소개하며 직접 만들어 지인에게 선물할 것을 제
"세계는 석면위험 없는 브라질 삼바를 원한다"서울 종로구 경복궁 옆에 위치한 주한 브라질 대사관앞에서 지난 11일 제4차 석면추방 국제캠페인이 열렸다. 이 캠페인은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 전국석면피해자와가족모임, 부산석면추방공대위, 원진직업환경건강연구소 등에서 나온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회원들이 2016년 12월부터 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새해를 맞아 전국 국립공원 산과 바다의 경관을 가족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해돋이 명소 7곳과 해넘이 명소 3곳 등 ‘국립공원 해맞이‧해넘이 명소 10선’을 선정했다.새해 해맞이 명소 7곳은 ▷북한산 둘레길 구름전망대 ▷지리산 노고단 ▷태안해안 연포해변 ▷다도해해상 정도리 구계등 ▷경주 토함산 ▷설악산 울산바위 전망대 ▷덕유산
국회가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제정을 하지 않고 논쟁만 하는 동안, 고등학생들이 피해자를 위한 나무심기에 나서고 시민들은 초록산타가 되어 석면과 가습기살균제 환경피해자를 위로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제정실패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2월 여러 차례의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제정위한 소위원회를 열었지만 징벌처벌조항을 둘러싼 이견으로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사)에너지나눔과평화(이하, 에너지평화)가 20일 자체 운영 중인 나눔발전소의 매전순익으로 4차 해외지원사업인 ‘베트남 풍력·태양광병합형 발전기 2기(총 6kW)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된 에너지평화의 4차 해외 지원사업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7위국의 불명예를 안고 있는 한국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에
국립환경과학원은 2011년부터 5년간 우포늪, 한강하구, 낙동강하구 등 습지보호지역 17곳을 대상으로 ‘제2차 습지보호지역 정밀 조사’를 수행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60종을 포함한 총 4187종(분류군)의 야생생물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습지보호지역에서 확인된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수달, 비바리뱀, 황새 등 Ⅰ급 8종과 삵, 팔색조, 하늘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다비드 비야의 축구아카데미 ‘DV7 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비드 비야가 전 세계 8개국에 본인의 이름을 딴 축구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있는 가운데 7번째로 한국에서 ‘DV7 코리아’ 설립과 함께 드림파크FC 창단을 위해 이뤄졌다. 다비드 비야는 협약체결 후 드림파크 축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공단 직원들이 추천하는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을 공개했다.이번 겨울철 탐방 명소 선정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상 정복형 수직 산행 문화를 개선하고 저지대 수평탐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지대 지역은 가능한 제외됐다.161곳의 명소가 1차로 발굴됐으며, 방송사 PD와 영화기획 작가들도 참여한 최종심사에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RCEP) 제 16차 협상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 중이다. 독소조항이라 불리는 투자자-국가 분쟁해결(Investor State Dispute Settlement, ISDS) 조항을 포함한 RCEP가 체결되면 기업은 국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6일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청사에서 청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 김삼화·강병원 국회의원, 김우영 은평구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기념영상 상영, 청사 투어, 기념식수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청사는 지상 6층, 지하 1층의 연면적 1만910㎡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이하 ‘카라’, 대표 임순례)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 동물들이 동원되는 것에 대한 자제와 언론의 바른 보도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촛불집회가 장기화되어 참여 시민들이 늘어나고 연일 많은 화제가 보도되는 가운데, 집회 현장에 기획된 퍼포먼스를 위해 동물이 동원된 사실이 드러났다. 카라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광
22일 롯데쇼핑은 자체브랜드(PB) 제품의 성분을 자사 홈페이지(company.lottemart.com)를 통해 공개했다. 환경운동연합의 전성분 공개요구에 대해 공문을 통해 “공개 거부“ 입장을 밝혔던 롯데쇼핑이 여론이 악화되자 PB제품의 성분공개로 방향을 선회했다. 환경운동연합과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가 22일 롯데쇼핑에 대한 항의 기자회견을 예고하자
환경운동연합이 11일 국민의 분노가 담긴 “박근혜 퇴진” 애드벌룬을 청와대 위로 띄웠다. 환경운동연합은 박근혜 정부의 부패와 무능에 대한 온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그간 지독하게도 국민의 절망을 외면해온 박근혜 정부는 허탈하리만치 형편없었다고 평했다. 또한 특정 개인의 이익을 위해 박근혜 - 최순실 - 재벌 새누리당의 견고한 카르텔이 만들어내
12일 서울 서초구 힐스테이트 갤러리홀에서 ‘2016년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물자원보전 활동에 앞장선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정섭 환경부 차관이 참석해 생물자원보전 활동에 모범을 보인 제11기 청소년리더(17개
러시아에서 인공부화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넓적부리도요 1마리가 4500km 떨어진 국내의 해변에서 발견됐다.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지난 9월 1일 울산광역시 북구의 한 해수욕장에서 러시아 추코트카 반도에서 인공부화된 넓적부리도요 1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자연부화된 넓적부리도요가 충남 서천의 유부도 등 서남해안 일대와 경남 낙동강 등에서 발견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