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이하 대한상의)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상반기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환경부와 대한상의는 상시적인 협의 창구인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매년 반기마다 개최해, 정부와 기업 간 원활한 협조를 도모하고 환경정책과 기업 관련 환경규제 및 애로사항을 찾아내 개선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과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기업 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산업계의 관심도가 높은 환경정책 및 규제, 기업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행정안전부가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6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는 안전신문고 시스템을 통해 운영되며, 26일부터 안전신문고의 ‘신고’ 유형(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에 ‘빗물받이 막힘’이 추가된다. 신고 대상은 도로 옆 등의 빗물받이가 쓰레기, 덮개, 흙 등으로 막혀있는 경우다. 신고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한 후 어플을 내려 받아 안전 신고메뉴 및 유형에서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을
[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스퀘어에서 제3기 환경책임보험 운영 사업자와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개정·체결해 건강영향조사 지역 주민에 대한 건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 개정은 보험자(환경책임보험 운영 사업자)의 환경오염피해 예방 의무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보험자는 그간 수행하던 위험평가 외에 보험 가입 사업장 또는 사업장이 속한 산업단지 인근 주민 대상 건강지원사업 및 환경교육 등 환경오염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에 매년 사업비의 30% 이상을
[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 새로운 기후전망이 발표(2022.2.27.)되고 기후 재난 피해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20년 12월 14일에 수립해 이행 중인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 대책(2021~2025)’으로는 심화되는 기후위기 피해 예방‧저감에 한계가 있어 사회 전반의 적응 기반시
[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민관 공동 대응 기술전문가 협의체(이하 협의체)’ 3차 회의를 열고, 산업계를 대상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 이행법률 초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유럽연합은 지난 13일, 전환기간(2023년 10월~2025년 12월) 동안의 배출량 보고의무를 규정한 탄소국경조정제도 이행법률 초안을 공개했다. 이행법률 초안에 따르면 2024년에는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배출량 산정방식을 활용할 수 있으나,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본부장 박광규)가 16일 ㈜LG유플러스(실장 이홍렬), (사)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회장 구제봉)와 함께 수도권서부환경본부 대회의실에서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재활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사업추진 및 가림막 분리배출 등 홍보·교육, 지역사회 연계망구축, 정부정책 공유 및 사업운영을 지원하고,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센터 등에서 발생하는 가림막의 분리·배출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사)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는 회수·선별된 플라스틱 가림막의 운반 및
[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이 16개 사회공헌기업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실내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1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체결했다.16개 사회공헌기업은 개나리벽지(주), ㈜경동나비엔, ㈜다래월드, 라이온코리아㈜, ㈜서울벽지, ㈜슈가에코, 애경산업㈜, ㈜에덴바이오벽지, ㈜엘엑스하우시스, ㈜엘지생활건강, ㈜재영, ㈜케이씨씨글라스, 코웨이㈜, ㈜포세이온, ㈜한샘, ㈜현대엘앤씨 등이다.환경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공헌기업이
[조원상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30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도금업체 영광와이케이엠씨(YKMC)를 방문해 중소기업의 화학물질 규제 애로사항을 듣고 규제혁신 방안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환경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이해 화학물질 규제혁신 추진성과를 점검했다. 그간 반도체 특화고시 제정 등 첨단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화학물질 관리 인력난 등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은 여전해 규제혁신의 현장 체감도는 충분치 않았다.이에 환경부는 규제혁신 성과가 중소기업 현장에서도 체감할 수 있도록 화학물질 전문인력
[국회=조혜영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 갑)이 발의한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소음 단속을 강화하는 ‘소음‧진동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법은 운행차 소음허용기준 위반 등에 대해 점검 및 단속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지자체의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지지 않아 주‧야간 운행차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왔다.노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지자체별 이륜자동차 소음 단속실적(2017~2021년)’ 자료에 따르면, 단속 건수는 2
[조혜영 기자] 물이 여유 있을 때 지하에 일시적으로 저장했다가 물이 필요할 때 공급할 수 있는 지하수 인공함양(재충전) 기술이 개발됐다.지하수 인공함양은 지하에 물을 함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이곳에 지표·지하수를 인위적으로 보내어 저장하는 기술이다.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정교하게 연결된 관망을 통해 물을 하류 지역에 모을 수 있고, 이 물을 하류에서 상류로 한 번만 퍼 올리면 곳곳에 설치된 급수관을 통해 필요한 곳으로 공급할 수 있다.기술개발을 진행한 연구기관이 상시 가뭄 지역인 충남 홍성군에 실제 규모로 인공함양 기술을
[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10일부터 올해 말까지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운동 ‘일당백(일회용품 줄이는 당신은 백점) 도전(챌린지)’을 실시한다. 이번 실천운동은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일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제로 챌린지)’에 이은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약속을 넘어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방법은 장바구니 및 다회용컵 사용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은 모습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하고, 게시물을 양식에 맞춰 환경부로 제출하면 된다
[국회=조혜영 기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강제동원 정부해법 및 한미일군사동맹 정의당 TF 단장)이 오는 9일오후 2시 국회본청 316-2 호 화상회의실에서 후쿠시마 현업 어민과 제주, 전남의 어민을 초청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일본 현지 인식과 어민들의 우려를 듣고 한-일 어민간 연대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진행한다.이날 토론회는 정의당 TF 와 강은미·배진교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정의당 제주도당 김옥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에서는 일본 후쿠시마와 한국의 어민들이 참석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27일 인천시에 소재한 본사 녹색관 3층 대회의실에서 본부장, 물산업클러스터 단장, 본사 부서장(처·실·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산업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경부 연두 업무보고(2023.1.3)에서 밝힌 ‘2023년 녹색산업 20조 수주‧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한국환경공단(이하 공단)의 녹색산업 수출지원 점검 및 지원 체계 구축 방안 마련 등에 관한 내용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공단은 2023년 수출지원 예상액 7500만 불(1000
[국회=조혜영 기자] 해양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현안 해결 및 정책 연구를 위해 결성된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해양수산포럼’이 26일 발족했다.대한민국 해양·수산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입 물동량 감소는 물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도 등 대내외적인 난관에 직면해 있다.이에 국회 차원의 해결방안을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 24명이 함께 국회 해양수산포럼을 발족했다. 설훈 의원이 포럼의 대표를 맡았고, 윤재갑 의원이 연구책임 의원을 맡는다.국회 해양수산포럼은 매월 해양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실질적 이행주체인 지자체가 주도하는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탄소중립 ACT센터(이하 ACT센터)’를 신설한다. 2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모짜르트홀에서 개최된 ACT센터 발족식에는 환경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2개 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센터 출범 축하와 발전을 기원하며 ACT센터 운영방향과 중앙정부-지자체 간 협력방안에 대한 포럼을 실시했다. ACT센터는 ‘Assist(지원)’, ‘Cons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주택관리공단과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20일 주택관리공단 본사에서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협력 체계 구축 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환경공단은 기후대기, 물환경, 자원순환, 환경시설 설치 등 환경분야의 전문가가 국가 환경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순환경제를 위한 폐자원 재활용 활성화 및 소각·매립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는 퇴거, 전입 시 발
[조원상 기자]자원순환경제 필요탄소중립 실현과 한국형 순환경제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탄소중립과 순환자원 재활용 토론회’가 4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해철 위원장과 김형동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 것으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해 한국형 모델의 구현, 중장기 해결 방안과 구체적 실행방안이 잘 논의되어 이를 통해 향후 입법과 제도를 마련하고 보완하기 위해 준비됐다. 전해철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2030 NDC, 2050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온실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가뭄 대응과 미래 물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하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역 하수 재이용에 대한 기본 연구’를 5월부터 진행한다.광역 하수 재이용이란 하나의 지자체 내에 수요처(공장 등)와 공급처(하수처리장)가 있는 것과 달리, 서로 다른 지자체에 다수의 하수 처리수 수요-공급처를 둔다는 개념이다.본 연구를 통해 수요처(공장 등)에서 공업 용수 취수 등의 어려움을 인접 지자체의 하수처리장을 이용해 해결하는 등 광역 하수 재이용의 제도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기후나 계절적 요인에 큰
[국회=조혜영 기자] 거짓·부실 작성 의혹이 제기된 경북 영양군 AWP 영양풍력발전단지 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검증을 위한 ‘AWP영양풍력 공동조사단’의 현장 조사가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지난해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AWP영양풍력발전단지 사업자가 제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가 멸종위기종 1급인 산양의 서식 여부 등을 거짓·부실 작성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환경부는 의원실,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동조사단을 꾸려 현장 조사키로 했다.이은주 의원실과 환경부, 영양군, 전문
[국회=조혜영 기자] 한강유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협의체 ‘한강사랑포럼’이 2차 회의가 열리고 자연보전권역 규제의 합리화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강유역 지역구(이천, 광주, 여주, 양평, 가평)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 전문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정책개발협의체인 ‘한강사랑포럼’이 2차 회의를 통해 자연보전권역의 규제합리화 방향에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한강사람포럼의 간사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최춘식(포천·가평)의원이 주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