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영 기자] 일본의 핵폐기물 바다 방류에 대해 8개국 16개 도시에서 이를 중단하라는 시위를 벌였다.지난 18~19일에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정상회의를 앞두고, 수천 명이 모여 유엔과 정부에 일본의 핵폐기물 바다 방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글로벌 촛불 집회는 지난 15일 독일과 호주 4개 도시를 시작으로, 16일 7개국 11개 도시, 18일 일본 도쿄로 이어졌다.이번 뉴욕 집회선 전 세계 214만 9442명이 서명한 세계 시민 공동성명서를 유엔에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이 성명서는 유엔에 공식 전달될
[조혜영 기자] 환경운동연합·전북·경남·전남·광주환경운동연합이 3일 남원시청에 모여 ‘지리산 산악열차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 및 위기의 지리산 살리기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환경단체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남원시와 국토부가 추진하는 지리산 산악열차 시범사업이 “자연공원법과 백두대간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클 뿐 아니라 경제적 타당성도 맞지 않는다”라며 정부 계획을 정면으로 지적했다. 지리산 산악열차 시범사업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환경단체의 행동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지리산 답사, 정령치 정상 퍼포먼스, 지리산 지키기 연석회의 참여,
26일 불법 확약과 밀실 협의로 얼룩진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백지화를 촉구하고, 환경 보전이 아닌 사업자 편의를 위해 일하는 환경부를 규탄하기 위한 8일간의 순례가 시작됐다.이번 순례는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국민행동,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강원행동, 케이블카반대설악권주민대책위를 중심으로 26일 설악산 국립공원(한계령 휴게소)을 시작해 내달 2일 원주지방환경청까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 개최대통령 결재란 담긴 초대형 결재서류 펼치는 퍼포먼스 진행 “대통령님! 개식용 종식, 결재를 바랍니다!”12일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 대표 전진경)와 ‘그만먹개 캠페인 2022’의 공동 주최로 개식용 종식을 염원하는 국민과 함께 정부
샥스핀 영양적 가치 달걀보다도 적어잔혹한 포획방식 윤리적 문제 논란환경운동연합이 14일 상어 인식 증진의 날(Shark Awareness Day)을 맞아 샥스핀 요리를 판매하는 서울 호텔을 대상으로 샥스핀 요리 판매 중단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전 세계적으로 매년 1억 마리의 상어가 포획되고 있으며 상어 개체수의 71%가 줄어든 상태다.환경운동연합은
환경운동연합은 26일 종로구 누하동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산림청에 산불 피해목 모두베기를 중단하고 자연 복원 확대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환경연합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산불피해지 원칙적 자연 복원과 산사태 위험지역의 최소한의 예방사업과 민관학연 공동조사단 구성을 요구한 바 있다.김동언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팀장은 “산림청이 지난 기자
환경운동연합이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서울공예박물관 앞 율곡로3길에서 ‘바다가 비어가고 있다’는 주제로 해양생물 사진전을 열었다.환경운동연합은 “시민과 함께 지구상의 사라져가고 있는 생물을 되새기고 보전할 방안을 찾고자 사진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유엔은 지구상 생물의 보호와 관리를 위해 1994년 1차 생물다양성협약을 통해 12월 19일을 생물다양
김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산자위)이 지난 9월 15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고준위 특별법)을 국회에 대표발의(24명 공동발의) 했다. 이 법안이 11월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 회의에 상정됐다.고준위 특별법안이 고준위 핵폐기물 관리와 처분 문제를 전담할 독립행정위원회를 설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나, 법안 32조는
환경운동연합이 18일 낙동강 강정고령보 선착장에서 낙동강의 재자연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은 “올여름 동안 낙동강의 녹조를 조사한 결과, 상대적으로 오염물질이 적은 상류도 중류, 하류와 마찬가지로 녹조수치가 심해 낙동강은 그야말로 녹조라떼의 배양소다”라고 말했다.정 국장은 “녹조라떼는 ‘독조라떼’라
유해수산보조금에 대한 WTO 금지 협상 타결에 한국 정부의 적극 협력 촉구공익법센터 어필과 동물권행동 카라, 시민환경연구소, 시셰퍼드 코리아, 핫핑크돌핀스,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재단이 1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생태계파괴와 기후위기, 인권침해를 야기하는 유해수산보조금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의 금지 협상 타결에 한국 정부가 적극 협력할
국내 석탄발전소로 인한 건강 피해 최대 58조 원 추산환경운동연합이 20일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사 사옥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국민연금의 석탄 금융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했다.국민연금이 대기오염 및 이로 인한 건강 피해의 주범으로 알려진 석탄 발전에 국민들의 연금 보험료를 투자하는 것은 ‘배신행위’라고 이들은 비판의
환경운동연합이 7일 환경운동연합 마당(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소재)에서 농심·롯데제과·해태제과·동원F&B의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 여부에 관한 답변 공개 및 ‘플라스틱 트레이 = 쓰레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환경운동연합은 국내 대표 제과 업체인 농심, 롯데제과, 해태제과, 동원F&B제품에 불필요하게 포함된 플라스틱 트레이(식품을 담는 플라스틱 용기)를 제거할
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0일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빗물받이 꽁초 투기 금지를 위한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은 빗물받이 양옆에 고래 그림과 ‘바다의 시작’이라는 문구를 넣어 하수 빗물받이에 무단 투기한 담배꽁초가 흘러 해양의 미세플라스틱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국내 플라스틱 쓰레기 가장 많이 수거된 불명예 기업 ‘롯데’일회용 마스크·일회용 장갑,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환경오염 주범환경운동연합이 2020년 ‘전 세계 쓰레기 브랜드조사’에 참여해 전 세계 쓰레기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한 기업은 ‘코카콜라(51개국, 1만3834개)’로 나타났다.이어 ‘펩시코(43개국, 515
환경운동연합이 9일 오전 11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일본산 수산물 수입 반대 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했다.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부지에 쌓여있는 123만 톤의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해양에 방류되면 해양 생태계 파괴는 물론, 우리가 섭취할 수산물도 오염될 것이다.
우리 정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저지에 적극 나서야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검토 등 후속 조치 마련하라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이 19일 오전 11시 일본대사관 앞(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최준호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최경숙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활동가의 규탄 발언에 이어 송주
전국 15개 환경단체가 지난 15일 경상남도가 기후변화 및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진 석탄발전의 조속한 폐쇄를 위해 실질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현재 경남은 충남 다음으로 가장 많은 16개의 석탄발전소가 가동 혹은 건설 중이다.기후솔루션,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15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준비위원회는 경남도청 앞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회용 마스크⸳종이컵⸳플라스틱 컵 등 쓰레기 증가환경운동연합, 시민 참여 전국 플라스틱 쓰레기 분류 조사 결과 발표 환경운동연합이 환경의날을 기념해 전국 거주 지역에서 발생한 생활 속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해 분류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31일, 전국
환경운동연합은 월성원자력발전소 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추가건설에 대한 울산 북구 주민들의 찬반 주민투표를 앞두고, 2일 광화문광장에서 추가건설 반대를 표명한 시민 1000인 선언과 함께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핵폐기물의 위험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경주 월성원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중수로형 원전으로 다른 원전보다 핵폐기물이 4.5배 더 발생
4월 25일은 세계 펭귄의 날이다. 환경운동연합, 서울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등 시민단체는 24일 광화문에서 남극 크릴이 크릴 오일의 원료로 사용돼 펭귄들이 굶고 있다며 배고파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이용기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 활동가는 “남극의 펭귄들은 기후변화로 서식환경이 황폐화되고, 인간들과 크릴을 두고 먹이 경쟁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