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기본법 효과 아직 미진많은 논의와 진통 끝에 만들어진 ‘물관리기본법’이 국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어 지난해 대통령 직속으로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설치되는 등 정부와 국회에서 물관리 정책의 재정적‧행정적 효율성은 물론, 일관성과 체계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시도와 노력이 있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물관리 업무 중 일부가 아직도 행정안전부,
주요국 수소전략 추진 방향과 시사점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 패러다임 전환 추진의 일환으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탄소중립(net-zero) 사회를 지향하는 그린뉴딜을 주요 축으로 선정했다.이를 위해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 구축’과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중점 과제로
‘수질보전-댐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양립최근 대청호 댐 인근지역의 친환경 보전 및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다. 1980년 완공된 대청댐은 그동안 홍수조절, 발전, 용수공급의 기능을 통해 충청지역 경제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또한 댐 건설로 조성된 인공호수인 대청호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함과
⟦기획⟧신종질병 출현 상시 대비해야코로나19 사태는 미래 인류의 세계관과 삶의 양식에 비가역적 여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야생동물에서 유래한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는 인간과 야생동물의 관계, 나아가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성찰을 요구하고 있다.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이항 교수(서
원자력발전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를 둘러싼 위법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상황이 이러하자 지난 7월 6일 국회에선 미래통합당 일부 의원들과 국민의당 일부 의원들이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 위법성 검증’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기도 했다. 토론회는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나아가 감사원 감사 결정에 뒷받침이 되고자 마련
“공론화…핵폐기물 임시저장고 증설하려는 수단” 주장 경주 월성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건설을 두고 찬반 논란이 상당하다.정부는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을 재검토하겠다고 천명했지만, 민의를 외면한 채 졸속으로 추진하면서 공론을 미명으로 핵발전소의 핵폐기물 임시저장고를 증설하려는 수단으로 삼고 있다는 지적이다.경주 시민들은 정부 독단의 가짜
친환경 연료 LNG…미세먼지 80% 이상·황산화물 100% 저감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가 시행되면서 대안으로 액화천연가스(LNG)추진선이 급부상하고 있다. IMO는 황산화물(SOx) 배출규제를 1월부터 강제화하면서 선박 연료의 황함유량은 기존 3.5%에서 0.5% 이하로 대폭 강화했다.이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고유황유(벙커C유)를 저유
종이팩은 우유, 음료, 두유 등을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포장하는데 사용되는 용기로 주로 살균팩과 멸균팩으로 구분하여 사용된다.살균팩은 유제품(우유류) 포장에 사용되며 생산량은 (2006년도 기준) 5만7000(M/T)이며, 종이팩 전체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주로 화장지를 만들고 있다.멸균팩은 두유, 쥬스류 포장에 사용되며 베이스 페이퍼,
기후·재난으로 인한 비상 시대! 무엇을 알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 미래통합당 성일종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재단이 주관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 대상-기후·재난 비상 대응 국회 토론회’가 지난 5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홍윤철 서울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코로나 이후의 사회, 이번엔 다른 길로 가야‘코로나19’라는 재난이 초래한 경제위기의 쓰나미가 본격적으로 몰려오고 있다. 위기의 크기와 심각성 측면에서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위기 극복의 방안으로 제안된 ‘한국판 뉴딜’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이와 관련, 최근 물 분야의 ‘그린뉴딜’이 녹색워싱이 아니라 위기 극복의 진정한
포스트 코로나 대응…그린뉴딜 추진해야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12일 ‘그린뉴딜’과 관련한 주요 4개 부처 합동보고를 지시하면서, 한국형 뉴딜에 포함 여부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재편되는 세계 질서에서 그린뉴딜은 경제 및 기후위기 극복 수단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국에서 채택되고 있다.반면 우리나라는 지난 5월 7일 한국형 뉴딜
‘깨끗한 축산농장’ 제도 대상 확대 필요친환경 축산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고조되면서 친환경 축산의 범위가 축산물 관리에서 나아가 가축사육 농장의 관리로까지 확대되는 쪽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 이에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4월 ‘환경친화적 축산환경 조성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란 제목의 현안분석 보고서를 내놔 관심이 쏠린다.현안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육류
“기억의 힘, 문화강국 실현”지난 5월 11~15일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돌아온,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 사진전시회’가 열렸다.사진전을 준비한 정은혜 전 국회의원은 “이번 사진전에는 우리가 되찾은 문화유산과 되찾아야 할 문화유산들의 사진과 함께 각 유산이 가지고 있는 기구하고 슬픈 이야기도 함께 소개했다”라며 “앞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되찾는 일에 더욱
허술한 환경영향평가 시행방식 설훈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지난 해 ‘환경영향평가 문제점 분석 및 제도개선 방안 연구’라는 제목의 국정감사 자료집을 발간해 관심을 끌었다. 설훈 의원은 발간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고도로 산업화되면서 무모한 환경파괴로 인한 피해가 크다. 최근 수도권에서는 2기, 3기 신도시 대규모 개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광릉숲’은 그 가치와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남양주시 가구산업단지 개발계획과 의정부시 소각장 건립계획 등으로 인해 지자체 간의, 지자체와 주민 간의 갈등을 겪어 왔다.최근 광릉숲 인근 가구단지 추진은 시민의 힘으로 사실상 무산됐다. 하지만 광릉숲 환경을 위협할 수 있는 개발 사업이 언제든지 다시
전 세계 재생에너지 확대 앞 다퉈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많은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가운데 재생에너지는 명실상부 가장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알려진다.이와 관련해 조배숙 국회의원, 대한전기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협회장 이완근), 한국풍력산업협회(협회장 손영기)는
중온 아스팔트 포장 장려…제도적 뒷받침 필요친환경 중온 아스팔트 활성화 논의미세먼지·온실가스 감축 차원에서 친환경 아스팔트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제도적인 뒷받침이 요구되고 있다. 경제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부처 간 조율이나 정책적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고 있지
세종보·공주보 해체 찬반 논쟁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가 금강의 세종보와 영산강의 죽산보에 대해 ‘완전 해체’, 금강 공주보는 ‘부분 해체’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4대강 보 철거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는 보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가장 우선시해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보를 현 상태로 유지했을 때와 해체했을 때의 비용과 편익을 분
한국환경공단, 물산업 클러스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물산업 클러스터는 국내 물산업의 진흥과 물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 기술성능 확인, 실적 확보, 사업화에 이르는 전 주기를 지원하는 국가기반시설이다.주요시설은 실증플랜트(정수·하수·폐수·재이용 실증실험), 수처리설비 성능시험동(기업이 직접 Test-Bed를 제작·설치·운영), 종합관망
교통⸳에너지⸳환경세 세출구조 조정 통한 노후 경유차 친환경차 대체 재원 확보 제안유가보조금 점진적 축소 및 궁극적 폐지 필요사) 에너지전환포럼(공동대표 홍종호·유상희·임성진)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8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경유차 축소와 친환경차 확대 방안’을 주제로 미세먼지 특단조치 1차 토론회를 가졌다.이날 세미